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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 주 [2018년 9급 국가직 사회복지직]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지치지만 않는다면 꼭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교대근무를 하는 회사에서 9년 근무하였고 서른에 시험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회사생활을 한지 오래 되어 공무원 시험준비를 시작하는것이 맞을까 무척 고민이 많았고, 집안형편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고민이 되었지만 친척과 지인들의 추천으로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맨처음 인터넷 강의를 신청할 때 가장 고려한 점이 필수과목 선생님과 수강료였습니다. 박문각공무원에서 OT강의를 들어보니 가장 좋은 선생님들과 다른학원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저렴한 수강료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 기간 : 2014년 회사를 퇴사하면서 공부를 시작하여 2015년 지방직부터 응시하였습니다. 공부한지는 4년이며 3년을 일반행정으로 응시하고 사회복지직으로 응시한적은 이번 지방직이 처음입니다. 응시한 시험은 2015 지방직, 2016 국가직, 지방직~2018 지방직까지입니다. - 학습 방법 :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수능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수과목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영어 공부에 가장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하루에 인터넷 강의 4강 (5시간) 복습과 개인공부시간 6시간정도로 잡고 공부하였습니다. 암기의 노하우는 따로 없고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그 전날 배웠던 것을 꼭 복습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아무래도 국어,영어등의 필수과목의 점수가 나오지 않는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특히 영어가 가장 힘들었는데, 열심히 단어를 외워도 독해할때는 막히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점수가 안나오는 영어 과목을 어찌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박문각공무원 선생님 커리를 쫒아가며 강의를 듣고 매일 단어를 외우고 그러다보니 만족할만한 영어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생활관리법]] 집에서 인강을 듣고 공부하는 상황이라 스케줄 관리가 중요했습니다. 아침엔 8시에 기상하여 전날 강의 들었던 과목들의 복습부터 시작하여 점심 먹기 바로 전에는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점심 먹고 나서는 필수 3과목을 공부하였고 각 과목당 3시간씩 강의 듣고 복습을 하다 보니 밤늦게 되어서야 공부가 끝났습니다. 취침시간은 보통 새벽 1시였습니다. 주말에는 조금 더 잠을 더 자서 아침 10시에 일어나서 간단한 복습과 선택과목 공부를 하였습니다. 주중에는 필수과목을 공부하다 보니 선택과목을 잘 못하게 되어서 주말에 다른 일이 있지 않는 한은 선택과목 공부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잘 지켰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상황이라 스터디는 진행하지 않았고 시험 가까워질 무렵에는 동네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였습니다. 도서관에 갈 때는 아침 7시 기상하여 밤 10시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와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교수님의 강의는 물론이고 문의사항에 대한 응답이 빠른 것도 좋았습니다. 올패스를 이용하고 있다 보니 기기 변경 신청이나 교수님께 학습 문의를 할 때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금방 처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스파르타패스가 만기되어 올패스 1년 연장을 저렴한 가격에 연장할 수 있었던 점도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는 사실 학생 때 점수가 좋지도 않았고 회사생활을 하다 공부를 시작한 거라, 기초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내 머리가 나쁜가보다 무척 상심했었는데 그래도 4년을 꾸준히 공부하다보니 합격하게 되더군요. 무슨 일이든지 뚝심 있게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저도 합격수기를 많이 찾아보며 힘을 많이 얻었던 터라 제가 이런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포기만 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간다면 꼭 합격의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분들 모두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교대근무 하는 회사에서 10년 가까이 일하다보니 생활이 불규칙한 점 때문에 몸도 많이 상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공무원 시험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직에 있는 분들께 인터넷 강의 추천도 받았습니다. 일일이 검색하여 박문각 온라인의 OT강의를 듣게 되었고 합격수기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는 박문각공무원 교수님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며 동형모의고사도 하였는데, 이유진 교수님의 동형을 꾸준히 반복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영어는 처음부터 점수가 잘 안 나와서 단어 매일 외우고 독해 문제 10문제씩 매일 풀고 박문가공무원 교수님의 기출과 실전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서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국사는 선우빈 교수님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스토리 중심으로 설명해주시고 선우한국사 기본심화 강의부터 기출족보 2000제와 실전 500제까지 선우빈 교수님의 커리큘럼대로 따라갔습니다. 국어가 나름 전략과목이었는데 동형모의고사를 반복하여 풀고 틀린 문제는 기본서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점검하였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혼자 집에서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다 보니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또한 자투리 시간에는 집이다보니 단어 외울 때도 소리 내서 외우고 집안일을 할 때도 그날 외운 단어를 계속 기억하려 노력했습니다. 강의 들을 때 예습은 따로 하지 않았고 강의 듣고 나서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한다는 원칙을 세워 그것을 지켜나갔습니다. 강의 듣는 시간보다 복습시간이 더 길어서 힘들었지만 1회독 2회독 해나갈수록 오히려 복습시간이 더 짧아졌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시험을 여러 해 봐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정신 관리 인 것같습니다. 어떤 과목을 조금 더 잘 봤다고 하여 자만해서 공부를 덜 하지 않고, 어떤 과목이 점수가 안 나온다 하여 슬럼프에 빠져서 공부를 더 하지 않는.. 슬럼프 극복방법은 따로 있지 않고 힘들어도 그냥 계속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다 싶으면 영화관에서 조조영화도 보고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는 식으로 극복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학, 행정법을 선택하였는데, 행정학이 공부할때는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외울것도 많고 용어도 낯설고 해서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행정학 점수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행정학: 원점 75/조정:65.72 행정법: 원점 65 조정:56.88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스터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다음카페를 통해서 구했습니다. 직렬도 다양하고 지역도 달라서 서로 많이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원들끼리 주중에 2회 정도 만나 서로 모의면접도 하고 정보교류도 하여 실제 면접에서 많이 안떨리고 긴장도 덜 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아침 8시까지 입실하여 조별로 나눠서 면접진행을 한다고 듣고 각자 본인의 면접순서를 확인합니다. 각 조의 1번 먼저 입실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저희 조의 2번이었는데 오히려 빨리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니 떨리긴 했지만 많이 기다리지 않아 다행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방으로 이루어진 면접장이었는데 면접위원 3분이 계시고 면접시간은 10분 남짓이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니 많이 긴장되고 떨려서 목소리가 작아져서 그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먼저 자기소개 해보라고 하셔서 성장배경을 섞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그 지역에 오래 살았다고 하셔서 면접문제가 지역현안위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와 장단점 지원동기 리더십 발휘한 경험을 물어보시고 지역관련으로는 제가 사는 지역의 장단점과 정책 중 좋은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전년도 기출문제와 비슷하게 나와 준비해 간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의 사항]]
면접 스터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 앞에서 말해보는 연습을 해야 하니 필요하고, 면접강의는 듣지 않더라도 자기 지역의 현안과 지역정책의 장단점은 꼭 숙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지치지만 않는다면 꼭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이더라도 꿋꿋히 버텨나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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