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초심’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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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471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4053 | 작성일 : 2018/10/25 19:58:08 |
이 * 동 [2018년 9급 국가직 사회복지직]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초심’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대학 졸업 후에 사회생활 경험 없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26살에 공부를 시작했고, 2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전문대를 나왔고 토익(한번도 안 봄), 한국사 등 베이스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었고, 공부습관, 방법 등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공무원시험에 도전할지 말지 많이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처음에 타학원 인강을 듣다가 선택과목 강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대훈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박문각고시를 선택했습니다. 선택과목 때문에 박문각고시를 선택했지만 공통과목 선생님들 또한 너무 좋아서 결국 전과목 박문각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2016년 3월~2018. 5월 -학습 방법: 처음 6개월은 공통과목 먼저 잡자는 생각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만 공부했습니다. 이후에 행정법을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다가 1회독 후에 6개월 동안 도저히 점수를 못 올릴 것 같아서 바로 사회로 변경하였습니다.. 공부 처음 시작할 때는 강의 듣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아예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모든 것들이 새로웠고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인강8 복습2정도로 공부한 것 같아요. 다만 초반에 모의고사 봤을 때 재미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공통과목 2회독 정도 후에 기출문제를 풀었고 그때부터 머릿속에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복되는 문제들이 많았고 왜 선생님들께서 기출문제를 중요하다고 하시는지 처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의 지문들까지 최대한 숙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선택과목을 너무 만만하게 봐서 첫 시험이 임박했을 때 선택과목에 치중을 하고 공통과목을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첫 시험에서 낙방했고 충격 때문에 바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3개월 정도 방황하다가 7월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낙방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첫 시험에 낙방하고 3개월을 방황했습니다. 도저히 혼자서 공부를 못 할 것 같아서 7월에 박문각고시학원 실강을 등록했고 공부하던 중 10월1일에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슬개골이 골절 되었습니다. 사타구니부터 발목까지 통깁스를 해서 전혀 공부를 할 수가 없었고 그 때 공부를 포기해야 되나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반기시험도 당연히 낙방하고 재활치료 하면서 정말 마지막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낯익은 얼굴들의 수험생들을 다시 보면서 ‘아 저 사람들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생활관리법]] 항상 9시까지는 도서관에 가려고 했고, 01시 전에는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만 가족들 눈치가 보여서 어떻게든 일어나서 도서관에 갔습니다. 일요일에는 아예 쉬었습니다. 단, 시험 100일 전부터는 매일 공부했습니다. 한 곳에서 오래 공부를 하지 못해서 도서관, 독서실을 3달 정도에 한 번은 바꾸면서 공부했습니다. 하루를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눠서 각 1과목씩 공부했습니다. 저는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는 성격이라 아침마다 오늘 할 공부양을 정했습니다. 영어가 제일 하기 싫어서 영어는 항상 오전에 했습니다. 저는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었지만, 스터디원들과 친해지면 공부를 못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터디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저는 영어 손재석 선생님, 사회복지 어대훈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정말 정말 좋아요!!! 샘들께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정말로!! 박문각온라인에서도 인강에 대해 문의할 때 바로 바로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강의듣는 동안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기출문제.. 강의듣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 강의는 전부 듣지 않고,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들만 선별해서 강의에서 찾아서 들었습니다. 정답지문, 오답지문 전부다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반복해서 보니까 저절로 외워졌던 것 같아요. 단기합격하면 정말 좋겠지만, 낙방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상하게 공부하는 기간동안 사건사고가 많아서 포기할지 말지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모든 샘들 말씀처럼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하는 시험이라는 것을 제가 증명하게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수능 국어 4등급 영어 5등급 이였습니다. 영어 5형식도 몰랐던, 전문대 나오고 제대로 공부해본 적 없는 제가 합격했어요. 여러분들 모두 하실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초심’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아버지께서 공무원이셨고,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공무원을 추천해주셨지만, 공부하는 것이 두려워서 도전하지 않다가 결국 26살이 되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라서 무작정 학원 종합반에 등록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종합반 2개월이 끝난 후 인강을 신청하면서 혼자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다음 구꿈사, 네이버 공드림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박문각온라인 선생님들 맛보기 강의도 들어보고 학원 설명회도 다니면서 학원과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처음 시작할 때 문법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험 때 문학과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고 문법이 예전보다 적게 나와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골고루 공부해야 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17년 하반기시험 이후에 문학작품과 비문학지문 연습을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국어도 기출문제 정말 많이 봤어요..!! 응용능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동형모의고사도 같이 들었습니다. 영어: 손재석 선생님 손끝영어 심화반, 하프모의고사, 독해강의, 30점올리기 모강 손재석 선생님 하프 모의고사 정말 강추합니다. 어휘가 가장 중요한 공무원영어에서 손샘만큼 어휘 적중률 높으신 분 없을 것 같아요. 적중률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반복해주기 때문에 암기효과가 배가 돼요. 무조건 들으셔야합니다..!! 문법 또한 얇은 문법책으로 정말 수업시간 내내 반복해주십니다. 수업시간에 무조건 외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독해에서도 4단어 법칙, 문단화, +/- 등 여러 가지 기법으로 독해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해서 마지막까지 목표한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정말 손샘 없었으면 지금 점수또한 받지 못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한국사: 타학원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판서를 통해 본인이 직접 필기노트를 만들어서 사용했기 때문에 본인 필기를 보면서 공부를 하게 되고, 이후에 노트를 봐도 자연스럽게 강의내용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사는 기출문제가 중요한 것 같아요. 국어 영어를 잘 못했기 때문에 암기과목들을 전략과목으로 만들기 위해서 제일 열심히 했습니다. 기출문제 정말 7번 이상은 봤던 것 같아요.. 년도, 문화사 같은 것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졌습니다..틀렸던 문제들만 계속 틀리기 때문에 많이 틀렸던 문제 다시 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에 여러 선생님들 동형모의고사 풀면서 마무리정리 했습니다.
저는 한 곳에서 공부를 오래 하지 못했습니다. 적응이 되면 자꾸 딴짓을 하고 앉아 있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옮겨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공부 못 하는 사람특징ㅎ) 도서관, 독서실, 노량진 독서실 통학 등.. 1인 독서실처럼 밀폐된 공간이나 혼자 공부했을 때 정말 딴짓을 많이 해서 최대한 오픈된 공간에서 남들 눈치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또 열심히 하시는 분을 혼자 라이벌로 정해서 그 사람보다 일찍 와서 늦게 간다든지, 그 사람보다 오래 앉아있는다든지, 혼자 경쟁상대를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인터넷강의 4강이 실강 하루 양이기 때문에 실강스케줄에 최대한 맞춰서 들었습니다. 4시간 하면 처음에 복습하기가 힘들긴 한데 두 번째 부터는 강의듣는 것도 복습이 되고, 배속해서 들으면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처음에만 조금 힘들었고 나중에는 괜찮았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서에 수록 돼있는 기출문제들만 보았고, 나중에 요약강의 듣고 진도에 맞춰서 기출문제 풀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냥 기출만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처음에 모의고사가 너무 어려워서 많이 피했었는데 실전연습하신다고 생각하고 꼭 보셔야합니다. 시간배분이라든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기 때문에 실전처럼 생각하고 꼭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점수는 신경쓰지 마세요. 미친 듯이 어려우면 남들도 똑같이 어려워요. 모의고사 보시면 등수와 정답률 등 철저한 분석을 해주기 때문에 현재 저의 위치등을 파악하고 자극받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나왔던 이상한 문제들에 집착하지 마시고 절차, 과목당 시간배분, 마킹 등 실전연습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첫 슬럼프가 공부를 한 8개월 정도 했을 때 경찰시험을 모의고사처럼 봤다가 한국사 반타작 하게 되면서 왔습니다. 정말 자괴감이 많이 들어서 거의 두 달은 공부 해야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해 경찰한국사가 정말 어려웠다는 것을 인정하고, 경찰 한국사 특징을 이해하게 되면서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한국사를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지문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고 헷갈릴만 한 단어나 문장들 하나하나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후에도 하반기시험 두달 전에 슬개골 골절로 포기할까 했지만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한 것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서 다들 포기하지 않으면 붙는 시험이라고 하십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요.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하시면 무조건 합격하실 것입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사회복지80(61.69) 어대훈선생님 커리 무조건 따랐습니다. 전공자였지만 공부한 지가 정말 오래 돼서 사실 처음하는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 기본강의 들을 때 암기도우미가 많이 어색했지만 기본강의, 심화강의, 핵심요약, 기출문제까지 반복을 정말 정말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문제보면 그냥 암기도우미가 저절로 떠올라요..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선생님께서 발음이 정확하셔서 정말 2배속으로 들어도 발음이 들리는 게 신기했습니다. 사회복지 또한 기출문제 정말 많이 봤고, 이상할 정도로 틀린문제를 자꾸 틀려서.. 마지막까지도 사실 많이 불안했는데 그래도 80점 넘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80(60.59) 박문각공무원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경제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이해시켜주시려고 반복 많이 해주십니다. 다시, 다시, 하시는 선생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기출문제 너무 반복해서 풀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정말 반복해서 봐도 처음 푸는 느낌이여서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경제를 걱정했는데 오히려 법, 정치가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말장난이 심하고 디테일한 암기를 혼자 너무 소홀히 해서 마지막까지 법만 보다가 간 것 같습니다. 기출만 보다가 실전400제, 동형모의고사 풀면서 정말 이해 안 되는 문제들만 찾아서 강의 들었습니다. 강의도 이해가 안되면 카페에 따로 질문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았어요. 두 분 모두 너무 재밌으셔서 사회강의 들을 때는 졸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마킹실수 해서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합격해서 만족합니다!!!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저는 어대훈선생님의 면접특강+개별 코칭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스터디 조를 다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따로 스터디원을 모집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말씀만 믿고 열심히 따랐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평정표랑 사전조사서 모두 회수했기 때문에 입장할 때 평정표 안드려도 됐었습니다. 회의실 같은 곳에서 면접 진행하였고 가운데가 빈 타원형 책상에서 면접 진행하였습니다. 손이랑 다리가 안보여서 좋았습니다만 면접관과의 거리가 다소 멀게 느껴졌고 목소리가 잘 안 들렸습니다.ㅜㅜ(제 목소리는 쩌렁쩌렁 울림;;) 13시부터는 준비해온 자료 같은 것 아예 못 보게 했습니다. 잠깐이지만 조원들 만나서 긴장이 덜 됐던 것 같아요!! 한 곳에서 면접 보는 인원 모두 대기하다가 한 조에 2명씩 불려나갔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면접관1: -자기소개 짧게 사회생활경험과 엮어서 -본인의 강점과 공무원생활을 어떻게 해나갈것인지? -성남시 사회복지정책과 고쳤으면 하는 점 면접관2: -본인의 단점과 극복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일반행정직과 사회복지직 다른점은? └사복직이 힘든데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면접관1: -봉사활동 리포트없는데 안했는지? └봉사활동은 지속적이여야하고 본인의 상황과 상관 없는건데 본인은 안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봉사했던 경험, 봉사활동에 대해서 어떤 생각 갖고 있는지? -게을러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성검사때문인지 봉사활동답변 때문인지 첫인상이 게을러보였는지 질문 의도를 모르겠어서 여기서 당황(뜨끔)했습니다.) 면접관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고치도록 노력한다고 했는데 웃으시면서 아니라고해야지라고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ㅜㅜ -마지막 포부 20초
면접에서는 어대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비언어적 요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쌤께 코칭 받으시면 정말 뼈저리게 느끼실 거예요. 저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고치지는 못 했지만 선생님께서 코칭해주신 대로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전문지식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정말 잘 대답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최대한 밝은 모습, 당당한 목소리, 눈빛, 예의 등이 잡혀있지 않으면 만접 답변 또한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답변내용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비언어적요소 먼저 잡으세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박문각에서 만난 모든 인연, 특히 어대훈 선생님, 손재석 선생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 분 덕분에 제가 수험생활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전문대 출신도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하게 나아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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