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꼭 노력하다보면 웃을 수 있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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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47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4113 | 작성일 : 2018/10/25 23:20:33 |
김 * 유 [2018년 9급 국가직 일반행정직] 꼭 노력하다보면 웃을 수 있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대학생입니다. 현재 휴학 중에 있기 때문에 임용유예를 할 예정입니다. 공무원 준비는 25살에 시작했습니다. 시험 준비에 앞서 가장 걱정이었던 것은 역시 돈과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학원비도 싼 것이 아니었고 집에서는 공부를 하지 못하던 타입이었기 때문에 독서실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부모님께서는 공부할 때는 무조건 집중을 해야 한다며 비용을 부담을 해주셨지만 오히려 제게는 그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학교를 다니던 중에 방학 때 잠깐 박문각 종합반 수강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정해진 선생님들로만 수강이 가능했기에 불만이 있었지만 수업을 들어보니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이 저에게 굉장히 잘 맞았기 때문에 나중에 정식으로 공무원 준비를 할 때에는 아무 고민 없이 당연히 박문각공무원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2016년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바로 7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습 방법: 저는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모든 과목의 기본 강의는 실강으로 수강을 하고 어느 정도 틀이 잡히기 시작하고 나서는 온라인 수강으로 바꿨습니다. 특히 올패스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열심히 활용했던 것이 바로 영어였습니다. 저는 영어 실력이 굉장히 부족했기 때문에 김세현 선생님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기본 강의는 박문각공무원 선생님 커리를 따라갔고 하프강의는 김세현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는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매일 아침 4시간 정도는 그날 하프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철저히 복습했습니다. 특히 국가직 시험을 보고 점수가 낮아 더욱더 영어시간을 대폭 올렸습니다. 거의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했는데 김세현 선생님의 하프강좌를 예전 버전 까지 올패스 강의로 들어 하루에 하프 2개, 김세현 선생님의 동형모의 고사 문제를 풀고 철저히 복습을 해서 지방직에서는 95, 서울시에서는 90점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든 과목에서 합격노트 등과 같은 요약집을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오로지 선우빈 선생님의 기본 강의와 동형모의고사만 수강했습니다. 기본 강의만 2번은 실강으로 3번은 인강으로 총 5번을 들었습니다. 기본 강의를 열심히 수강한 덕분에 한국사에서 가장 중요한 큰 흐름을 잡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크게 크게 보도록 노력하고 2번째부터는 저는 기본내용을 하나하나 정독하고 옆에 추가로 달린 작은 내용조차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기에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남은 3번의 기본강의 수강마다 또 외우고 외우다 보니 많은 암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0제 문제집을 사서 인강은 듣지 않고 혼자서 문제를 풀고 모르는 부분은 문제에 표시하지 않고 옆에 해설 부분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고 여기에서 암기할 부분이 있으면 작은 수첩에 적어두었다가 집에 갈 때 지하철에서 다시 한 번 암기했습니다. 한국사만큼은 정말 꼼꼼히 공부했다고 자부할 수 있어 전략과목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국가직에서 90점, 지방직 95점, 서울시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어 같은 경우에는 책을 정말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가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을 가장 잡지 못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저는 그냥 박문각공무원 선생님의 커리를 쭉 따라갔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모자라다 싶으면 기본서와 올패스를 활용해 그 부분의 수업을 다시 수강했습니다. 비문학 같은 경우에는 매일 해 감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매일 아침 영어 하프모의고사를 풀기 전에 30분 정도 기출문제집 2장을 풀고 그 지문을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서는 고득점까지는 아니었지만 다른 과목에 피해를 줄 성적은 아닐 정도로 80점대를 유지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역시 가장 어려웠던 것은 1년차 때 모든 시험이 끝나고 나서였습니다. 다른 과목은 성적이 어느 정도 괜찮았지만 영어만큼은 잘 봐야 70점대였습니다. 매일 공부했지만 결코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리직으로 옮길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학과도 행정학과였기 때문에 일반행정만을 생각해 왔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부족한 것을 찾아보고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90점이 기본 점수가 되었습니다. 평생 못 한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공부가 부족했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부족하고 모자랐는지 다시 한 번 천천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관리법]] -기상 시간: 6시 30분 ~ 취침 시간: 1시 -공부 장소: 노량진 독서실 - (시험 2달 전 스케줄) 8시 30분: 국어 비문학 9시~2시: 영어 2시~2시30분: 휴식 2시 30분~5시: 국어 or 한국사 (월수금 국어, 화목토 한국사) 5시~6시: 점저 6시~8시: 국어 or 한국사 8시~10시 30분: 행정법 or 행정학 (월수금 행정법, 화목토 행정학) -처음 시작할 때 필수 과목 기본강의를 먼저 모두 수강하고 선택과목을 수강했습니다. 기본강의를 모두 수강한 뒤에는 문제집을 풀거나 할 때는 위의 시간표 방법대로 같이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사실 올패스 강의는 꽤 알차게 잘 이용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선생님들의 강의 또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질의응답도 그날 올리면 바로 자세히 대답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다른 사람이 공부하지 않을 때 공부하는 것입니다. 특히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이 끝나고 제가 공부한 독서실에는 공부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 가끔 시험 후기를 보면 국가직 끝나고 또는 지방직 끝나고 포기하고 공부를 안 하고 마음 편히 시험을 봤더니 합격을 했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사람들은 소수의 사람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다져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 쪽이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사실 공무원 시험이 정말 어려운 게 공부에 대한 노력뿐만이 아니라 운도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우빈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을 때 선생님께서는 “그러한 운도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많이 따라오게 되어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매번 시험 볼 때 운이 안 좋아 떨어지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좀만 더 노력을 한다며 언젠가는 선생님 말씀처럼 꼭 그 운도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원래 대학 갈 때부터 공무원을 생각해두고 행정학과를 진학했기 때문에 당연히 진로는 공무원이었습니다. 주변 동기나 선배들도 공무원 준비를 하시는 분이 많아서 더욱 더 당연시 생각했습니다. 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선배들의 조언이 컸습니다. 특히 친하신 분이 종합반 수업을 먼저 추천해 주셨기 때문에 박문각공무원의 종합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선택과목을 제외하고는 선생님이 고정됐었고 또한 선생님들의 수업을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정식 단과를 들었을 때 아무 고민 없이 종합반 선생님들의 커리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한국사: 선우빈 선생님 기본 강의 행정학: 신용한 선생님 기본 강의 전략과목: 한국사- 기본강의 여러 번 수강하고 꼼꼼히 암기 취약과목: 영어-매일 공부하기
정해진 시간대로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습은 하지 않고 복습을 하고 나서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작은 수첩에 그 부분과 관련된 핵심 단어를 적어두고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그 단어를 보면서 다시 그 단어와 관련된 여러 내용 상기시켰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수첩에 적어뒀던 일주일치의 단어들을 다시 공부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 성적에는 너무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보고 내가 어느 부분 모르는지를 확인하고 그 부분을 다시 기본서 정독을 해 완벽히 다시 알 수 있게 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법: 85점(65.45) 행정학: 85점(66.89) 행정법 행정학은 전공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물론 하나도 도움은 안됐지만.. 행정학의 경우 어느 정도 익숙한 용어가 많았기에 적응하기 쉬웠지만 행정법은 정말로 너무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잘 가르쳐 주었기도 하고 여러 선택과목 중 나중에 공무원이 되어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했기에 만족합니다.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은 유명한 선생님 수업을 찾아 들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아깝게도 한 번 정도만 수업을 들으러 가고 나머지는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강의보다는 스터디가 더욱 도움이 됐습니다. 학원에서 스터디를 짜주었기 때문에 같은 지방인 분들과 그 지방의 지역 현황을 서로 공유하기도 해서 혼자 하던 것보다 여러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대기실은 역시 긴장감이 맴돌았지만 오히려 면접 보는 곳에 들어가니 면접관님들이 밝게 맞이해 주셔서 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 수험번호와 이름을 말하고 나서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사전조사서를 굉장히 꼼꼼히 물어보셨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자기소개 & 지원동기 2분 이내 대답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공직가치: 청렴성 이유: 과거에 우리나라가 망했을 때를 보면 내부의 관리들이 부정부패를 일삼아 나라가 피폐했기 때문에 국력이 약해져 외부에 의해 멸망했었다. 나라가 잘 나아가려면 내부의 관리들이 청렴해야하기 때문에 청렴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렴 정책: 청렴서약블루카드(명함대신 공무원들이 청렴의지를 적어 민원인들에게 자신들의 청렴의지를 보여주는 카드) 상사가 부당한 지시할 경우 어떻게 대처: 우선은 경험이 많은 상사이기에 내가 부당하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다시 한 번 법령 등을 살펴볼 것이다. 조사 결과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상사께서도 모르고 나에게 지시했을 수도 있으니 조사 결과를 말씀 드려 지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실 수 있게 할 것임. 그래도 지시할 경우: 공무원의 업무는 주로 주민들과 관련된 일이 많아 혹시 내가 그 지시를 따르면 다른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이를 따르는 것은 공무원 기본 정신에 위배된다고 생각함. 어쩔 수 없이 행동강령책임관이나 그 윗분에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거 같음. 동료가 비리를 저지르는 경우 어떻게 대처: 자수하라고 설득할 것임. 어차피 나쁜 짓을 하면 드러나기 마련이고 다른 사람이 신고하면 더욱더 가중 처벌이 될 수 있기에 자수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계속 설득. 그럼에도 끝까지 자수를 안 하면 어쩔 수 없이 내가 신고할 것임. 만약 그 친구가 정말 돈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일이라면 정당하게 그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을 것임 사전조사서 질문 마지막 한마디
요즘에는 부패 관련 일이 굉장히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질문에도 부패관련해서 많이 물어봤다고 생각이 듭니다. 학원 선생님께서도 꼭 비리 등을 눈감아 주는 식의 내용은 절대 말해서는 안 된다고 하셔서 신고를 하더라도 최대한 부드럽게 표현될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공무원 수험생활이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저도 편했던 날보다 불안했던 날들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책상에 앉아 공부했습니다. 집중이 되지 않더라도 공부하는 척을 하면 진짜로 공부하게 된다는 말이 있어서 공부하는 척이라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공부하고 있는 내 자신이 있었습니다. 꼭 노력하다보면 웃을 수 있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수험생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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