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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 은 [2018년 9급 국가직 일반행정직] 다른 수험생 분들도 긍정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공직자가 되기 전에는 대학생이었습니다. 시험 준비 시작 당시는 2013년으로 23살이었고 대학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고 시작했습니다. 시험 준비를 망설이진 않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서는 아무 정보 없이 무턱대고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어떤 학원의 어떤 교수님의 강의가 좋은지, 계획 세우는 법, 교재선택 등 많은 부분에서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 수험의 장애물이 되었고 시행착오를 겪었던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처음에 인강보다는 지역 학원을 다니며 수업을 들었지만 강의가 만족스럽지 못했고 주변에서 먼저 공부를 시작했던 친구의 교수님 추천을 통해 박문각 알게 되었고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바로 박문각의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처음 공부를 시작한 것은 2013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수험기간 초반에는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처음이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1년을 보냈고 이후 대학교에 다시 복학하여 1년 정도를 학교생활을 하느라 공부하지 못했고, 졸업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한 것은 2년~3년 정도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시간의 비중은 초반에 이론 강의를 수강해야 했기 때문에 인강 비중이 좀 더 커서 7대3 정도이었으며, 이후에는 어느 정도 스스로 공부하게 되면서 인강과 개인 공부의 비중이 4:6 이나 5:5 정도였습니다. 초반에는 이론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지역의 여러 학원을 전전하면서 중구난방으로 배웠던 이론들이 박문각온라인의 인강을 들음으로써 비로써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제대로 배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강을 듣고 복습을 그 날 바로 하는 습관을 들였고 한 번도 복습을 미루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이론 기본기를 제대로 쌓을 수 있었고 이론 강의가 끝나고는 기출풀이, 문제풀이가 끝나고 요약마무리 강의, 동형, 특강 등을 이어서 들었습니다. 올패스이기 때문에 교수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강의를 이어 들을 수 있고 그 부담이 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암기에는 자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공무원 시험의 각 과목마다 양이 방대하고 총 다섯 과목이나 되었기 때문에 암기양이 굉장히 많아 그때 완벽하게 외웠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금방 잊혀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암기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낼 생각보다는 지속적으로 보는 것만이 답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기본서와 기본강의를 통해 정확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암기 역시 가능합니다. 시험 때까지 수없는 기본서 회독을 하고 요약노트나 서브노트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여 단권화하여 보고 또 보다보면 저절로 외워지지만 그래도 안 외워지고 틀리는 사항은 독서실 책상에 포스트잇으로 기록하여 붙여놓고 자주 눈으로 보고 암기하였습니다. 또 기본서에 플래그 포스트잇으로 표시해두고 자주 들여다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암기하다보면 정확한 암기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사나 행정학 같은 경우에는 빈 종이에다가 내용을 적다보면 암기가 덜 된 부분과 공부가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암기가 부족한 부분은 더 보강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기본서를 중심으로 공부하였지만 영어와 한국사 행정학의 경우에 요약집을 백퍼센트 활용하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브노트를 직접 작성하는 것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해서 교수님들이 핵심만 담은 요약집을 이용해 내용을 추가 하는 등 단권화 작업을 하였고 한국사나 행정학 경우에는 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빠른 회독을 할 때 유용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공부와 관련하여서는 다섯 과목을 모두 돌려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느 한 과목을 소홀히 해서는 합격에 이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해야 할 것은 많고, 또한 공부를 하다보면 어떤 과목은 재밌지만 어떤 과목은 하고 싫고 어렵게 다가오다 보니 좋아하는 과목만을 하고 싶고 이렇게 되면 모든 과목의 공부가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아 나중에는 한 과목이 발목을 잡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 하에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에 서투르고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할지 굉장히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던 것 같습니다. 소화할 수 없는 계획으로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의욕도 줄고 버거워서 지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합격생의 수기를 찾아 읽기도 하고 공부하며 스스로 터득한 공부법 등을 반영하여서 나만의 계획을 세워나갔습니다. 시험 날짜를 기준으로 날짜를 역으로 세면서 계획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막연하게 연간계획을 세우려니 막막하던 것이 이렇게 하면서 좀 더 계획 세우기가 수월해졌습니다. 연간계획을 바탕으로 월간계획은 교수님의 강의계획서 등을 참고하여 진도별로 1~2개월간의 상세 진도표를 작성하였고 주간 계획은 하루에 3과목씩 공부하기로 정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영어는 매일, 다른 공통과목인 한국사와 국어는 일주일 중 4일, 행정법, 행정학은 일주일 중 적어도 3일은 공부하도록 일주일에 나눠 배정하여 모든 과목을 놓지 않고 돌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공부 중간중간 계획대로 공부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체크하고 수시로 수정하는 것이 공부의 방향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잠이 굉장히 많아 아침 기상 때 굉장히 고생했습니다. 무리해서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면 일찍 지쳐버리곤 했습니다. 수험은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는 길게는 1년을 주기로 하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공부시간과 비교해서 따라하려다 지치기보다는 저는 저만의 수험 패턴대로 생활하려고 했습니다. 집에서 공부할 때는 9시에 기상하고 도서관에 가서 할 때는 8시30분에 기상하여 적어도 9시30분에는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취침시간은 보통 1시나 2시에 하였습니다. 공부장소는 주로 집이었습니다. 방에 독서실 책상을 두어 공부하였고 집에서는 조금 흐트러질 때가 있고 공부에 자극이 필요하다 느껴질 때쯤에는 시립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도서관은 다른 수험생도 많고 해서 더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3과목을 공부하였는데 오전에는 영어 점심 먹고 오후에는 그날의 과목1, 야간에는 과목2 이런 식으로 공부하였고 구체적으로는 아침에 기상해서 책상에 앉으면 한자 강의를 1강 듣거나 강의 수강이 끝나고는 DAY 별로 나뉜 한자 책으로 하루치씩 한자성어와 한자를 외우는데 30분 정도 할애하고 바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하프모의고사 1회를 풀고 인강 듣고 복습하였고 하프를 듣지 않는 경우에는 영어 문법책 20문제씩 독해는 하루에 5개씩 시간을 정해두고 풀고 문제 분석 등을 하였고 점심시간에 식사하면서 하프나 문제 풀면서 어휘 장에 기록한 영단어나 생활영어를 암기하였고 오후에는 바로 그날 계획의 과목 1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면 진도별 계획에 따라 그날 단원별 기출을 풀고 분석, 부족한 부분 기본서로 돌아가 회독하고 행정법의 경우 인강을 듣고 복습, 기출문제 복습 등을 하다가 저녁시간 역시 영단어나 고유어 미니북을 암기하거나 행정법 어플 등으로 문제 푸는 등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야간에는 과목2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날의 세과목의 공부가 끝나면 시 분석 프린트를 활용해서 고전시나 현대시 두 작품 정도 연습하고, 영단어책으로 초반에는 5일치씩 회독이 늘어나면서는 10일치씩 암기 하고 그날 하루 공부를 마무리했습니다. 하루 공부를 마치고 피곤한 상태에서 외워야하기 때문에 미루기 쉬워서 같은 공무원 준비생인 친구와 단어 암기 스터디를 했습니다. 각자 암기 여부를 올리고 인증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그 주에 외운 단어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서 단어 암기를 빼먹지 않고 할 수 있었고 나중에는 한자와 고유어도 추가하여 인증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에서 좋았던 것은 여러 가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패스 이외에 티패스를 통해 원하는 교수님의 커리큘럼만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수험생 입장에서 굉장히 유용한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의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타사는 사이트가 쓰지 않는 기능까지 다 보이게 해서 정신 사나운데 박문각공무원 사이트는 내 강의실 이용이나 여러 탭이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한 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의 강의가 박문각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일 것입니다. 강의 만족도가 박문각 공무원의 가장 큰 좋았던 점입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수험생활을 하게 되면 여행은 물론, 친구들과의 만남도 하지 않고 공부하기 편한 옷을 입는 등 작은 것부터 모든 일상이 수험에 맞춰지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sns나 메신저로 들려오는 친구들의 소식 등이 굉장히 부럽게 느껴지고 나도 모르게 지금 나와 상활을 비교를 하게 되는 등 우울하곤 했습니다. 또 그럴 때마다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그랬는데 그래서 저는 모든 sns계정을 삭제하고 메신저 역시 탈퇴하였습니다. sns를 하는 시간을 줄여서 그 시간에 자투리 암기를 한다거나, 남들과의 비교를 하지 않게 되면서 오로지 공부에 집중하고 멘탈을 다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저는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 수험생활을 하다가 20대 후반이 되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내 주변은 유독 시험 합격도 취업도 턱턱 잘만 하는데 나는 언제쯤 저렇게 될까 하는 생각에 스스로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길을 찾아야 하는 걸까하는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최종합격이라는 결실을 거뒀습니다. 제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스스로 생각이 많아질 때마다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노범석 교수님께서 해주신 머리보다 손을 바삐 하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될 수 있을까 떨어지면 어떡하지 등의 걱정과 불안감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당장의 일상을 사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세운 계획대로 바삐 공부하고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결국은 합격을 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는 지금 당장의 현재에 집중하고 꾸준히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장수생 여러분 힘내세요.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공무원 시험 준비를 준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이고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적인 면에서 공무원이라는 직업과 맞을 것 같아서 공무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공무원 준비에 대한 정보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1년 정도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지역의 학원의 실강도 들어봤지만 강의에 대한 불만족으로 다른 학원도 다녀보는 등의 정착을 하지 못하기도 했고 선택과목의 변경 등과 여러 상황이 맞물려서 시간과 비용을 버렸고 결국은 친구의 추천을 받아 박문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공부를 시작한 친구가 박문각공무원 영어 교수님, 한국사 노범석교수님을 추천해줘서 검색하여 박문각 온라인을 접속하여 샘플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샘플 강의만으로도 왜 다들 인강을 들으며 공무원 준비를 하는지 알게 되었고 바로 강의를 결제하여 박문각과의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한국사는 노범석 교수님의 커리큘럼대로 공부하였습니다. 노범석 교수님의 강의에 충실하다 보니 한국사가 어느새 전략과목이 되어있었습니다. 노범석 교수님 강의 중에 성적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위너스 모의고사 강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기출풀이와 기본서 회독을 하면서 어느 정도 한국사 흐름을 이해하고 암기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위너스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도 향상시키고 익숙지 않은 사료 등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자료로 위너스 모의고사 문제지 외에도 듀얼모의고사라고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강의이기 때문에 굉장히 추천합니다. 그리고 노범석 교수님의 필기노트 역시 추천합니다. 양이 방대한 한국사 내용이 부족함 없이 다 담겨있고 개정한국사에서 추가된 부분, 빈출 내용 등이 색깔이 다르게 표시되는 등 가독성이 좋아 공부하기 편리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이 필기노트를 계속 회독하는 등 활용도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행정학은 재미있게 공부했지만 의외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던 과목입니다. 회독을 하다보면 보면 아는 내용이기에 눈으로 스윽 보고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다 보니 실수가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행정학은 한국사와 더불어 양이 어마어마할뿐더러 휘발성이 강한데 아주 지엽한 부분에서 용어가 바뀌어 나오는 등의 유형이 많으므로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암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빈 종이에 암기한 부분을 작성해 보면서 제대로 숙지가 되었는지를 체크하고 두루뭉술하게 외워졌다 싶은 부분은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제대로 암기하는 식의 방법을 통해서 취약했던 행정학 과목에 대비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스터디 플래너를 매일 작성하였습니다. 세워두었던 월별, 주간 계획을 바탕으로 투두리스트처럼 당일 해야 할 과목과 교재를 기록하고 범위를 표시해두고 공부가 끝나면 완료 표시를 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매일 밤 하루를 마무리할 때 모두 체크 된 플래너를 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또한 하루 쉬게 되면 그 공부가 다 밀리게 되므로 꾸준한 수험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시작 시간과 마치는 시간을 적고 하루 총 학습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어떤 날을 7시간, 많이 한 날은 10시간 정도였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등 공부시간에 너무 집착하거나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꾸준히 하는 것에 더 초점을 두려했습니다. 스터디는 매일 영단어 암기 확인을 하는 밴드 스터디를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진행하여 영단어 암기를 미루지 않을 수 있었고, 이후에는 한자공부와 고유어 공부 인증도 추가로 인증하였습니다. 또한 노범석 교수님의 생활스터디 밴드에도 가입하여 기상시간을 체크하기도 하며 느슨해지거나 흐트러질 수 있는 수험 생활을 좀 더 다잡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수험 초반에는 들을 인강이 굉장히 많아서 인강 후에 복습시간 확보하기 위해 하루 계획을 세웠고 인강 듣고 2시간 안에는 반드시 복습을 해서 수업 내용을 바로 내 것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복습은 처음에는 배운 범위의 기본서를 회독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나중에는 ox나 문제풀이에서 틀렸거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더 집중적으로 보고 다른 부분은 빠르게 훑는 식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예전에는 공부가 덜 되어있으면 모의고사에 도전해 보지 않았는데 모의고사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주기적으로 보는 것이 현재 공부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 자가 점검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되고 또 자극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체 과목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연습하거나 과목별로 전 범위 모의고사를 한 달에 한 번은 꼭 풀어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슬럼프가 굉장히 잦았었는데 이는 앉아서 공부만 하다 보니 체력이 약해져서 자주 피곤함을 느끼다보니 슬럼프가 찾아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부 장소를 바꾸어 도서관에 다니면서 점심밥을 먹고 도서관 앞의 공원을 걸으며 단어를 암기하거나 하는 식으로 가벼운 운동도 하고 쉴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니 공부 효율도 늘고 다시 힘을 내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처음에는 행정법과 사회과목을 선택했었는데 경제파트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고 사회 과목은 공부할 때는 양이 다른 과목에 비해 적기 때문에 할 만하지만 막상 시험을 풀 때는 자료 분석 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많은 고민 끝에 행정학으로 선택과목을 변경하는 결정을 했습니다. 행정학 과목을 신용한 교수님과 함께 수업하면서 정말 즐겁게 들을 수 있었고 과목에 대한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행정법 행정학 과목 조합이 양도 방대하고 공부하기 벅차기도 하지만 결국은 조정 점수에서 혜택을 봤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행정법은 이번 선택과목 시험이 상당히 까다롭게 나와서 조정 점수가 높게 책정 되었습니다. 원점수 행정법 60점이 조정 56.65, 행정학은 70점 조정이 63.01으로 개인적으로는 꽤 아쉬운 점수임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반 행정 직렬자에게 행정법과 행정학을 공부하는 것은 기본 소양을 닦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은 처음이라서 면접시험에 대한 정보가 굉장히 부족했고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등을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면접 통합 책과 저희 지역 면접 책 두 권을 구매하여서 면접 방식이나 면접에 대한 기초 사항을 파악했습니다. 면접 질문을 작성하기 이전에 자신의 봉사활동 경험이나 과거 경험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보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역 면접기출 질문을 컴퓨터로 정리하고 답변을 작성해보고 혼자서 중얼중얼 말해보는 방식으로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스터디는 하지 않았지만 면접 경험이 있는 추가채용 합격자 친구에게 조언도 구하고 앞에서 실전처럼 면접 예행연습을 하기도 하며 준비를 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에 도착해서 강당 앞에서 면접등록을 하면 응시번호 별로 각 조의 번호를 부여 받아 강당에 입장하여 대기하였습니다. 일찍 출발하여 30분보다 더 많이 남아있는 시간이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면접자들이 복장을 갖춘 채 도착해 있었습니다. 모두 다 도착한 후에 20분 정도의 사전조사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에 곧바로 면접이 시작되어 각 조 순서대로 호명되면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면접관이 있는 부스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15분가량 쉬는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면접은 두 분의 감독관님이 계시고 15~20분 동안 약 7~8문제의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면접을 마치고나서는 다시 대기하던 강당으로 들어갈 수 없고 바로 귀가하도록 하였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부스에 들어서며 감독관 분들께 인사드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영어나 다른 외국어도 가능하고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한국어로 준비한 자기소개를 1분 정도 하였고, 제가 긴장한 것이 느껴지니 감독관 분께서 긴장을 풀기위해 제 자기소개 관련한 말씀을 간단하게 하셨고 본격적으로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원동기 질문 다음에 저희 지역의 주요 현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재 일자리모델사업과 도시철도2호선 문제 그리고 1년 뒤에 저희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의 세 가지를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일 가정 양립에 대한 질문을 하셔서 현재 시행 중인 육아 휴직, 육아수당, 보육수당 등 굉장히 좋은 정책이 이미 존재하지만 이것이 실제 기업이나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답변 드렸습니다. 그리고 최근 도덕성 상실의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셨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그 이유인 것 같다고 요즘에는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폭력적이고 해로운 콘텐츠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런 것을 규제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였고 지역의 청년실업과 관련한 질문에 지역의 실업률을 언급하고, 저희 지역의 인구 유출의 대부분이 청년층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통계를 제시하며 현재 저희 지역의 현안이기도 한 일자리모델을 성사시켜서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난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주의 사항]]
대학교 시절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발표 경험도 꽤 있고 이 전에 회사 면접 경험 때도 떨지 않았고 면접 준비할 때나 면접 시작 전에도 떨리지 않았는데 막상 면접 부스에 들어가자 목소리부터 온 몸이 떨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연습했는데도 많이 횡설수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면접스터디를 하지 않았지만 면접스터디를 통해서 실전처럼 연습하신다면 떨림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긴장하더라도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한 답변을 해야지 거짓으로 답변하다가 들키는 것을 가장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솔직히 수험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쏜살같아서 어느새 몇 년 째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되어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하고 싶은 거, 보고 싶은 것을 참아가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을 잘 압니다. 당장에 눈이 감기고 쉬고 싶을 때 이를 견디고 노력했던 것을 언젠가 보상받는 날이 온다는 것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시험 직전 날에도 공부가 부족한 것 같고 내가 모르는 부분에서 시험이 나올까 두려웠고, 시험을 보면서도 너무 어렵고 내가 잘 풀었는지 자신이 없었는데, 최종합격을 거머쥐었습니다. 지금 와서야 스스로 해 온 공부에 대해 좀 더 자신을 가져도 됐었는데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른 수험생 분들도 긍정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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