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 민 [2018년 9급 국가직 교육행정직] 재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박문각 올패스 덕분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기간제 교사와 대학교 조교로 근무하였습니다.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려고 했었지만 시간과 체력 문제로 맘처럼 되지 않았고, 29살이 되던 해 2월 일을 그만두고 3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일을 하며 모아두었던 돈으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제가 좋아하는 교수님들이 박문각에 많이 계셔서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신용한 교수님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다른 학원과 비교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2017년 3월부터 독서실을 다니기 시작했지만 일을 그만두고 바로 시작한 것이라 그런지 매일 나가는 것도 힘들었고 공부 시간도 많으면 5, 6시간 정도로 부족한 양이었습니다. 그렇게 6월까지 다니다가 공부 환경을 바꾸기로 다짐하고 집에서 캠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7, 8월 동안은 자율 스터디에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9월부터는 규칙이 있는 스터디에 가입해서 공부시간을 늘려갔습니다 처음 3개월은 국어와 한국사 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는 전공이어서 따로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그 날 들은 부분을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다가 7월부터는 선택과목인 행정학과 사회의 이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공통과목은 강의 없이 기본서를 복습하고, 선택과목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기본 강의를 다 끝낸 후에는 기출 문제집을 시작했습니다. 기출 강의는 범위가 너무 많아서 혼자 공부하고 잘 모르는 부분들만 찾아서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기출문제집 1회독 후에는 단원별 문제집을 구매해서 강의와 함께 병행하였습니다. 항상 메인으로는 기출문제집을 두고 다른 문제집들을 부가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하진 않았고, 암기가 잘 안 되는 부분들은 메모지에 적어서 벽에 붙여놓고 눈에 익숙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용한 교수님이 알려주신 기출문제집 공부법을 활용해서 지문 하나하나를 내 것으로 만들고 오답이 왜 오답인지 찾아가며 공부하면서 문제 푸는 감도 많이 늘고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를 알게 되어 그 때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슬럼프가 왔던 시기는 시험을 보고 난 후였던 것 같습니다. 작년 추가채용 시험 이후 슬럼프가 와서 캠스터디를 그만 두고 타임랩스 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공부 장소를 집이 아닌 다른 곳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카페 같은 자유로운 곳에서 공부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 또 4월 국가직 시험을 보고 난 후에는 슬럼프가 크게 왔었습니다. 한국사가 자신이 없었는데 국가직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50점을 받게 되고 그 한과목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하니 심리적으로 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즐겁게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공무원 시험 공부를 시작한 선배와 함께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늘 혼자 있다가 공부 얘기, 힘든 얘기를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자기한테 맞는 공부방법이 있다는 걸 믿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활관리법]]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은 캠스터디를 시작하면서 였습니다. 9시까지 출석해야 하는 스터디였고 그 시간을 꼭 지키려 노력하였습니다. 평소에 야행성이었던 저는 9시 출석도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졌고, 새벽 1, 2시쯤 잠들었습니다. 캠스터디를 하면서 집에서 공부했었는데 머리도 매일 안 감아도 되고 화장도 필요 없으니 정말 편했습니다. 공부 스케줄은 시간을 정하지 않고 그 날 공부할 분량을 정해서 순서대로 해 나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스케줄러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공통과목은 처음 3개월 동안 공통만 공부했고, 3개월 동안 기본 강의와 복습을 끝내고 선택 과목을 시작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일단 올패스 가격이 합리적이었고, 1:1문의를 몇 번 했었는데 보통 하루 안에 답변을 해주셨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 강의 커리큘럼도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시각적으로 보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스트레스 관리를 잘 했던 것 같습니다. 늘 같은 생활에 지겨워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공부 환경을 바꾼다든지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밥먹고 잠깐 산책을 하는 등 스트레스를 쌓아놓지 않고 극복해내서 즐겁게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응원 메시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가직 한국사 50점의 충격이 너무 커서 많이 흔들렸지만 지방직까지 한국사에 최대한 집중하여 훌륭한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합격에 지장 없을 점수를 받아냈습니다. 또 채점할 때까지, 아니 점수 임력할 때까지 합격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었습니다.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하세요!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사범대를 졸업하였지만 기간제 교사로 일을 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걸 느끼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대학교 조교로 2년 간 근무하게 되었고 대학교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 분들을 보며 공무원 시험을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선택과목을 할지, 어떤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지 등은 공무원 수험생 카페에서 검색을 통해 알아본 후 샘플강의를 듣고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교수님과 과목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먼저 국어 같은 경우는 박문각공무원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는 취약한 부분의 특강을 찾아서 공부하였고, 해이해지는 시기에는 동형 모의고사를 풀고 불러주시는 평균점수, 상위 10%의 점수, 최고점수 등을 듣고 비교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출문제가 덜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기출정해의 해설들을 꼼꼼히 읽어가며 공부하여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의 경우는 전공이라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영어 단어 스터디 어플을 이용하여 단어를 매일 외웠고, 또 김세현 교수님의 하프를 매일 풀었습니다. 하프의 난이도가 쉽지 않아서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는 저의 취약과목이었는데, 이론 강의를 듣고 예전에 생각 없이 사두었던 기출문제집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해도 머리에 많이 남는 느낌이 없었고 성적도 좀처럼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신용한 교수님께서 알려주셨던 공부 방법을 한국사에도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기출 해설이 자세하게 되어있는 기출 문제집을 구매하여 정답 지문과 오답 지문 모두를 하나하나 꼼꼼히 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그 방법을 통해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었고 빈출 지문들을 외우게 되어 문제 푸는 속도도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는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과목이었고 박문각공무원 교수님들도 너무 좋아서 힘들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 과목은 기본서와 기출 문제집만으로도 충분히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정학의 경우는 신용한 교수님이 좋아서 선택한 과목이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양이 정말 많고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이해하고 외우려고 하지 않고 반복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기출 문제집을 회독하였습니다. 지문을 파헤치며 공부하는 방법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합격노트에 몰랐던 부분들을 정리하며 공부하여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너무 빡빡한 일정은 견디지 못할 것 같아 아침 출석 시간과 의무 공부시간만 정해져 있는 캠스터디를 하며 공부 패턴을 유지하였고, 부족한 과목의 경우는 O, X 퀴즈 스터디나 기본서 회독 스터디를 이용하여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예습은 거의 하지 않았고 그 날 강의를 들은 부분은 그 날 복습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기본서와 기출 문제집 회독만으로도 벅차서 모의고사는 거의 풀어보지 못 했습니다. 다만 강의 중간에 포함되어 있는 모의고사 점수로 내 위치를 확인하며 슬럼프가 오지 못 하게 의지를 다잡았습니다. 또 너무 어려운 모의고사는 자신감만 떨어뜨리는 느낌이 들어 풀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적절한 난이도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선택과목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행정학 85.5(원)/65.84(조정) 사회 85.5(원)/62.84(조정)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은 따로 강의를 듣지 않았고 필기 합격자들과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4명이 함께 준비하였고, 첫 2주는 도의 현황, 시책, 사회적 이슈 등을 조사하여 같이 공부하였고, 그 다음 2주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스터디 모임 때는 실제 면접 복장을 갖추고 시간도 재서 실제와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의 분위기는 다들 잔뜩 긴장한 상태였고, 각자 준비해 온 노트를 보며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시간은 생각보다 짧게 끝났고 또 열심히 준비했던 지식형 질문들은 거의 받지 않았으며 가치관과 생각에 대한 질문을 주로 받았습니다. 교행직의 경우 3조로 나눠서 진행되었는데 3조 모두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Q.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 마음가짐이 뭐라고 생각하나? A. 청렴함과 책임감을 갖춘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렴함은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는 기본 가치라고 생각하며, 주민들을 대신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 공무원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김영란법을 알고 있나? 이번에 개정된 내용도 알고 있나? A. 김영란법의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로 알고 있고, 개정된 내용은 선물의 경우 농수산물이 포함된다면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하고, 경조사비는 5만원이 상한선이며 화환을 합하여 1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Q. 저출산이 현대 사회의 문제인데 원인과 해결 방안은? A. 요즘 젊은 여성들은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서 결혼 및 출산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들을 굉장히 많이 접하게 되고 그로 인해 본인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출산 장려 정책들을 이미 많은 것들이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익광고나 캠페인 등을 통해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두 문제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주의 사항]]
떨어뜨리기 위한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긴장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을 많이 하여 실전도 연습처럼 편안하게 자기 생각을 충분히 얘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공부를 하면서 재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박문각 올패스 덕분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