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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스터디 2개를 병행했는데, 면접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이주 동안 진행했는데, 막판 일주일은 매일 만났습니다. 국가직은 자기기술서와 5분 발표가 있습니다. 이것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문제로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적고 발표하고 꼬리질문을 다른 스터디원들이 하면 대답하는 식으로 진행했고 끝난 후에는 피드백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일단 어수선합니다... 자기 명찰을 작성하여 찬 다음에 들어가서 자기가 배정받은 조의 자기 순서에 앉습니다. 다 모이고 휴대폰 제출 후 곧 자기 기술서 2문제를 다 같이 시간 재고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이때 수첩은 가지고 있어도 돼서, 다들 제출 후에 자신이 적었던 내용을 복기하여 적어둡니다.(자신의 답변을 외우고 있어야 함) 그리고 대기 후에 내 차례가 되면 5분 발표를 작성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10분의 시간 동안 작성을 하고 면접장으로 이동한 뒤 면접을 봅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5분 발표 공직 가치: 청렴성 우리나라 청렴지수는 현재 50점대임. 청렴지수가 올라가면 1인당 gdp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음 청렴성 지킨 예) 1. 나는 주로 서비스직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계산 업무를 자주 맡았음 그래서 손님들께서 한번씩 돈을 더 주실 때가 있는데 그것을 바로 돌려드리거나 뒤늦게 깨달아도 반드시 놔두고 메모해놓고 다음에 돌려드림 그로 인해 여러번 매장을 방문하게 되고 고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 같았음 2. 리더로서 공금 관리를 한 적이 있는데 투명하게 공개해서 팀원들의 신뢰를 얻고 다음에도 리더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 있음 청렴성 올리기 위한? 자세) 1. 앞서 말한 예시들처럼 공권력을 사익을 위해 쓰면 안될것임 2. 두번째는 뭐라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ㅠ Q. 병무청에서 청렴성 증진 시키기 위해 에세이?도 있고 교육도 시킨다. 근데 불만사항이 많다. 왜 이런 것까지 하냐... 이거 한다고 청렴성 올라가냐 이런식의. 본인은 이 불만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생각한 게 있는가? A. 제가 지금 긴장을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하면서 한 1~2초 쉬고 그냥 대답 이어갔음) 사실 제가 대전 병무 역사 기록 전시관을 방문했는데 병무청이 청렴성을 중요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해서 교육하면 좋을 거 같다.(진짜 아무말 한 거 같음 ㅠㅠ) Q. 왜 이렇게 결탁?하고 부패하는 공무원들이 있을까? A. 사실 대부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고 안정성만 생각해서 사익을 취할 때 사명감이 좀 없어서 쉽게 유혹에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있는 거 같다 Q. 그것은 개인의 문제. 그럼 환경의 문제는? A. 직렬별로 그런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직렬이 있다고 생각함. 자기기술서 1. 여러 명이 도움이 필요한 가운데 본인이 한 명(또는 소수)에게 도움을 준 이유와 기준 밴드 공연을 하는데 내가 보컬 파트의 총 책임자. 그래서 화음을 짜고 화음 파트를 나누어 주었음. 총 6명 중 두 명이 특히 화음 파트를 어려워 하여 그 기준으로 두 명에게 녹음한 파일을 보내주고 따로 연습시간 외에 만나서 같이 연습함 Q. 혹시 그 두 분이 자기들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 기분 상해하거나? 그러지 않았는가? A. 일단 혹시나 기분 상해할 수도 있어서 차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상황을 설명했고 연습 때도 기분 상하지 않게 최대한 웃으면서 연습시킴. Q. 두 명만 연습시켰다면 다른 사람들은 불만이 없었는가? A. 혹시나 그럴까봐 질문 사항 있거나 잘 모르는 거 있으면 따로 물어보라고 미리 말을 했었고 실제로 따로 물어보는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에 불만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Q. 밴드 구성원은 몇 명이었는가? A. 보컬 여섯 명, 기타 두 명, 베이스 한 명, 드럼 1명, 건반 두 명이었음 자기기술서2. 본인은 A주무관, B주무관과 협업 해야하는데 본인은 편의 시설 설치를 중점, B주무관은 자연 환경 조성을 중점. 둘이 합의가 되지 않아 서로 감정이 상해 있는 상태. 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 첫번째로 객관적인 입장을 듣기 위해 제3자의 의견을 들어봄 만약 제3자의 의견을 수긍하지 않을 경우 어느 한 가지 방안으로만 갈 것이 아니라 편의 시설 설치와 자연 환경 조성을 반반씩 해서 절충. 그리고 감정이 상해 있는 상태이니 차 한 잔 마시며 대화를 통해 풀려고 시도. Q. 만약 기관장이 B주무관 말이 옳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A. 일단 기관장님이 그렇게 판단하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 그래서 내가 말한 것과 B주무관이 하려고 한 것의 효과? 여파?를 조사하여 어떤 것이 옳은지 비교하고 B주무관이 제시한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들면 그렇게 할 것임 Q. 만약에 기관장?이 본인이 전문적이지 않다고 이번 일에서 빠지라고 하면 본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A. 내가 전문적이지 못한 분야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설득하려고 할 것임 Q. 환경 관련해서 민감한 문제일 수 있다. 만약에 시민단체가 와서 철회하라고 하고 항의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A. 일단 내가 알기로는 환경영향평가법으로 미리 평가하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환경영향평가를 하면서 그 과정을 투명하고 객관적이게 작성하여 시민단체에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했고 기준을 준수했음을 보여줄 것임 Q. 만약 이래서 지연되면 어떤 식으로 손해?일까? A. 지연에 대한 비용이 들것임 Q. 공사비용만?(웃음) A. 인건비도 들어갈 것임 Q. B주무관이 이 상황 이전에 미리 이 사건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대면서 자기가 옳다고 이렇게 하자고 하는 상황. 어떻게 대처? A. 일단 내가 생각한 편의 시설 설치를 했을 때의 효과 그리고 자연 환경 조성을 했을 때의 효과를 조사해서 객관적인 수치를 보여주며 만약 편의 시설 설치가 더 효과적이면 설득시키도록 할 것임 이제 직렬 전문? 질문으로 넘어 갈게요~ 하면서 넘어가심 Q. 병무 정책 아는 것? A. 최근 청년 실업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를 알고 있음 Q. 간단하게 설명해 볼 수 있나? A. 군대 입영하기 전에 기술 훈련을 받은 뒤 기술병으로 입영하고 나중에 전역 후 3개월 이내에 취업하면 소정의 금액을 받는 제도라고 알고 있음. Q. 혹시 보완할 점 생각한 것 있나? A. 현재 기술병 말고도 내가 군대에 들어가보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다른 직업군에도 확대하면 좋을 거 같다. Q. 현재 병무청에서 고소득자, 연예인 등에 대해 ~에 대한 정보 공개를 하고 있다. 그것에 대해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A. 병무청 직렬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여러 지인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병무청이 투명하구나라는 것을 다들 느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국민들이 이 제도가 투명하다고 느끼는 것을 알게 되었다. Q. 그런데 연예인들이나 고소득자들은 이게 역차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 역차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도 또한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례로 병역 기피를 한 사람들이 있으면 그에 파생되어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이 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조금 어려운 질문으로 들어가겠다. 예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A. 먼저 행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면 국회가 의결을 하여 확정하고 행정부가 예산을 집행하려하면(여기서 좀 기억이 안 나서 이렇게 얘기함...) 감사원이 예산 검사를 하고 국회가 최종 예산 심사를 하는 것으로 앎 Q. 그러면 우리나라 공기업의 특징, 그리고 장단점 말해 봐라. A. 죄송합니다. 제가 이부분은 공부를 못해서... Q. 괜찮다. 아는 대로 말해 봐라. A. (진짜 모르겠어서 최대한 쥐어짜냄 ㅠㅠ) 우리나라 공기업은 아무래도 민간 부문보다는 정부쪽에 조금 더 치우쳐져 있다. 장점은 정부의 방향성으로 갈 수 있고(이거 답변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ㅠㅠ) 단점은 민간 부분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지지 못한 것이다. Q. 본인이 병무청 공무원을 함에 있어 강점? A. 서비스직에서 주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대민업무에 아무래도 조금은 자신감이 있다. Q. 병무청 민원인들이 어떤지 생각해 보았나? A. 네...주로 20대 남성분들... 이러니까 면접관 한 분께서 서비스직에서 한 것보다 이게 훨씬 나을 거예요~~ 하면서 웃어주셔서 나도 고개 끄덕이면서 그렇죠라고 함 Q. 병무청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A. 청렴성. 대전 병무 역사 기록 전시관을 방문했을 때 가장 중점적으로 비춰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음. Q.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A. 입구 들어가자마자 청렴당당 병무청이라는 문구가 써 있었음. 그리고 병무 비리의 역사가 나열되어 있어서 과거의 것을 거울 삼아 반성하는 것을 보고 그렇게 느낌 Q. 전시관은 혼자 갔는가? A. 아님. 사실 내가 부산에서 살고 있는데(여기서 약간 놀란 표정, 분위기 좋았음) 부산에 그냥 찾아가면 직원분들 일하시는데 방해되니까 전시관으로 갔음. 전시관은 여럿이서 가야해서 서울 병무청 분들과 연계해서 갔음. Q. 본인의 강점이 대민 업무라고 했는데 그럼 그것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게 병무청에서 어디인가? A. 아무래도 모든 부분이 사람을 대하는 것이지만 가장 주된 업무가 대민 업무인 곳이 고객지원과라고 생각함. 중간에 불이 한 번 나갔는데 면접관 한 분이 불이 꺼졌네요 분위기가... 이러셔서 제가 분위기가 좋습니다 하니까 두 분 다 웃으시면서 화기애애 해짐...
[[주의 사항]]
겸손한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고, 중간중간 미소를 지어주면 좋습니다. 끄덕끄덕도 하면서. 자신감 있는 것은 좋으나, 거만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저는 공부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합격하지 못하면 날 향한 비웃음들에 대해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요. 합격을 해야 날 향한 비웃음들이 모두 하찮은 것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 비웃음이 현실이 되고 저는 아무말도 하지 못할 테니까요...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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