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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수 권지수 교수님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경북 보건을 지원해서 최종 합격한 합격생입니다. 1월초부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교육학을 공부한 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ㅎㅎ 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임용을 준비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간호대학이라, 간호학과 실습에다가 교직실습까지 하면서 매일을 시간에 쫓기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실습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기숙사를 가는 동안에도 교수님의 요약프린트를 들고 다니면서 보면서 공부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강의 중간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의 나를 보고 달려가라는 등의 말을 들으면서 끝까지 열정을 갖고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교수님의 강의를 다 듣고, 이번 임용고시에서 교육학의 목표는 내가 아는 것만이라도 잘 쓰고 나오자 였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은 남들도 모른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교수님을 믿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임용고시 교육학 문제를 푸는 순간 교수님이 말했던 내용이 머릿속에 생각나서 긴장되지만 만점을 기대하면서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아쉬었던 점은 제가 스테인호프와 오웬스를 다른 학자와 헷갈려서 기가공공을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이거 때문에 제가 얼마나 울었던지, 교수님께서 교육행정학에서 그렇게 반복해서 말했던 내용이었는데ㅠㅠ 진짜 교수님께 배운 내용만 다 적어도 만점이었는데 어쨌든) 이번 임용시험에서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학 점수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제 누나도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고득점을 받고 임용 합격했는데, 누나와 함께 꼭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권지수 교수님!! [출처] 권지수 교육학 & 논술(http://cafe.daum.net/kwonjisu100/f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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