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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 최종합격자 윤서희입니다. 초수였고 다른 일 병행 없이 임고 공부만 했습니다, 교육학은 19점이었습니다. 이선화 교수님 강의는 3-4월 제외하고 모두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중간에 직강을 나갈까 고민도 했지만 직강생과 동일하게 첨삭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전공에 집중하면서 인강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공부한 방법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간단하게 제가 공부한 방법을 알려드리면 가장 먼저 저는 이선화 교수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교수님이 제공해주시는 자료는 다 보려고 노력했고 2달 간격으로 강의가 시작될 때 교수님이 제시해주시는 공부 방법을 스스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2달간 N회독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씀하시면 그대로 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교육학의 경우 스터디는 따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학부시절부터 혼자 공부하는 방식이 익숙했고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해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저는 사실 인출 연습보다 최대한 자주, 많이 읽자! 라고 생각해서 백지 인출은 하지 않았고 교수님이 제공해주신 형성평가 및 빈칸 자료 위주로 인출을 가볍게 확인했습니다. 1-2월 아무것도 모르고 임용고시 준비를 했던 때라 정말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것 위주로 공부했고 사실 이 시기엔 다른 일들이 겹쳐서 최소한의 공부만 했습니다. 대신 생활 습관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했고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 주 일요일 마다 다음 주 일정을 세우고 그 일정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7일 중 2일을 인강을 듣고 그 날 들은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으로 사용했고 3-4일을 전공과 교육학 복습에 사용했습니다. 3-4월 이 때는 교수님 인강은 따로 듣지 않았고 1-2월 내용을 다시 훑어보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사실 이 때 인강을 듣지 않으니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시기에 많이 놀았던 것 같습니다. 대신 교수님이 강조하신 교육행정, 교육공학, 교육과정 위주로 복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5-6월 다시 교수님 강의를 듣기시작하면서 교수님이 제공해주신 서브노트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1-2월 교재에서 다시 확인 후 채워 넣는 식으로 제 서브노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공부 계획을 적었던 플래너를 보니 주 2일을 교육학 인강을 듣고 그 날 배운 내용을 복습한 뒤 1-2월 교재와 서브노트를 동시에 활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1-2월 교재로 교육철학을 복습하고, 서브노트로는 교육평가를 복습했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제가 볼 수 있는 양을 감안하여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7-8월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날씨는 덥고 마음은 급해지는 시기를 경험했습니다. 실제로 이 때 많이 울기도 했고 이 공부를 계속 하는게 맞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어 많이 방황하고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도 교육학 인강을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잘 극복하고 매일 조금이라도 공부하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7-8월에는 본격적으로 논술 첨삭도 함께 진행되어서 논술 쓰는 방법에 대해 저만의 방법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서론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문단을 어떻게 나누고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저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익숙해지도록 연습했습니다. 복습은 5-6월과 비슷하게 진행했고 이 땐 1-2월 교재보다 서브노트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1-2월 교재에 있는 내용인데 서브노트에 없다면 제가 채워 넣기도 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을 모두 추가해 넣었습니다. 또 반복적으로 교재를 읽다보니 빠르게 읽고 여유가 있을 땐 전공을 추가적으로 더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9-11월 모의고사에 많이 집중했습니다. 9-11월에는 1-2월 교재는 평가, 행정, 과정 부분에 대해서 꼼꼼하게 한 번씩 다시 확인했고 대부분 이때까지 만들어 놓은 서브노트의 내용을 최대한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과정, 평가, 행정의 경우는 7월부터 11월까지 각각 11번 정도씩 읽었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복습할 때 서브노트로 3파트씩 빠르게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첨삭을 통해 실전 감각을 많이 익히려고 노력했고 주로 모의고사에서 잘 몰랐던 개념이나 헷갈렸던 개념들은 그 날 바로바로 서브노트에 추가하거나 확실하게 익히고 넘어가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특별할 것 없는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반에는 하루에 4-6시간정도 공부하는 것도 힘들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하루에 8시간 이상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9-11월에는 최소 9시간 이상 최대 11시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무조건 앉아있는 것이 학습량을 늘리는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시간들을 버텨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앉아서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힘들다고 느낄 때 마다 시기적절하게 교수님께서 강의로, 코멘트로 해주신 따뜻한 말 한 마디들 덕분에 힘을 내고 또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임용고시라는 것이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 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합격수기를 읽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이선화교육학/원리로 쉽게 배우는 Y교육학-초중등임용고사대비http://cafe.daum.net/y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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