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021 강원도지역 합격생입니다.♡
4년이란 긴 시간 공부했지만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씁니다.
■ 교육학 ( 17. 67점)
-이선화교수님의 강의를 2년동안 들었습니다.
초수와 재수때는 각각 다른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었지만 저의 성향과 맞지 않아서 계속 바꾸다가
이선화교수님의 강의로 고정하여 2년동안 들었습니다.
-이선화 교수님의 큰 장점은 분산된 개념들이 명확히 구조도로 정리되어 상,하위개념이 잘 구분되었습니다. 구조도가 정리되어지면서 키워드정리와 이해가 함께 되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응용문제나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키워드나 핵심어를 선택해서 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의가 재밌습니다. 특히 강의를 들을때 예시로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으로 암기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선화교수님의 강의로 바꾼해의 교육학 점수가 올랐고 처음으로 교육학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도 이선화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올해의 교육학 공부는 8월부터 천천히 책을 전체 읽었습니다.
(외우지 않고, 기억을 복귀시킨다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9-11월부터 모의고사 직강과 함께 주요개념들을 함께 외우면서 교육학정리를 했습니다.
저는 문제를 풀면서 암기가 잘되어서 모의고사위주로 풀고 주변의 개념들을 확산해서 함께 암기했습니다.
-올해 교육학공부를 짧게 한 이유는 이선화교수님으로 강의를 바꾼 해에 삼수지만 1월강의부터 다시 듣고
초수처럼 오전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올해는 과감히 8월까지 교육학 공부를 안했습니다.
■ 전공 (48점)
-전공은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분류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1.필독서 및 각론서
저는 재수때 필독서를 읽으면서 전반적인 개념에 대한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그래서 필독서 읽는것을 가장 추천 하고 싶습니다. 3,4월에 정샘교수님이 필독서 강의를 하시는데 시간적인 여건상 전체를 하나하나 읽지않고 중요부분과 핵심부분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여기서 교수님이 핵심부분으로 짚어주신것은 외우는것이고 그외 다른부분을 꼭 읽으셔야 이해가 더 잘됩니다. 그리고 그외 다른부분에서 자신이 외울부분이나 비교관점,여러가지 방향으로 문제가 어떤식으로 나올지 유의하면서 읽는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2.복습과 암기반복
임용은 암기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를 하고 암기를 하면 보다 더 오래 암기가 되는것은 당연한 소리입니다. 그러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시간이 없을때는 그냥 외웠습니다.
앞글자를 따서 청킹을 하던지,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간단한 줄거리를 만들어 외웠습니다.
3.모의고사 기출문제 반복
저는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문제를 풀며 암기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내주신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막판에 계속 돌렸습니다. 나중에는 문제자체를 다 외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샘교수님의 강의를 4년내내 들은 큰이유중 하나가 문제에 대한 관점이나 문제들이 적중한다는 점이 가장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어서 들었습니다.
이때 문제를 풀고나서 교수님이 주신답으로 문제에 옮겨쓰고 문제에 해당하는 유사개념이나 관계되는 것들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주신 답에서 모르는 단어,개념들은 교수님께 바로 물어보기보다 스스로 사전이나 인터넷등을 찾아보았습니다.
(혼자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것이 기억이 잘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 있습니다.)
4.기본서 단권화
초수때 오답노트나 서브노트를 만들었는데 그것만 보고 기본서를 안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자 기본서를 단권화 하였습니다. 기본서를 보면 볼수록 안보였던 개념이 보이고 필독서의 내용이 보였습니다. “기본서만 정말 잘 암기해도 좋을것 같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서를 중심으로 필독서의 추가 개념이나 문제들의 핵심개념들을 옮겨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진짜 모의고사 문제와 함께 무한 반복했습니다.
5.그외
- 긴장감
저는 시험에 대한 긴장하는것이 너무 심해서 청심환을 2병먹고 시험봤습니다. 그리고 시험전날 잠자는것 푹자야 머리가 잘돌아가는 것같습니다. 자신이 시험을 앞두고 어떤 상태인지 잘 파악하고 대응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첨삭
올해 첨삭을 받고 길어졌던 문장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 답안에서는 전체적으로 답안지가정말 간결했고 한문제 답안지당 4칸을 넘는 답안이 없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첨삭해주실때 정말 꼼꼼한 첨삭과 격려의 말을 해주십니다. 첨삭을 받고 난후 교수님의 답안과 자신의 답안을 비교하고 어떤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잘 파악해야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차
1.실기(석고 정물 소묘) : 줄리앙
-저는 이젤에서 그림을 그리는것과 석고를 처음 그렸습니다. 저처럼 처음이라면 평달에 실기학원 다니세요 제발
-1차가 끝난 후 실기학원을 가서 처음테스트를 받았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아 이건 1차 합격해도 문제다.’라는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실기학원을 1주? 다닌 후 코로나로 인하여 서울 학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네에 입시학원에가서 그렸습니다.
1차 발표가 난 후 동네 학원에서 계속 한다면
몇년만에 얻은 2차의 기회를 날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여기저기 소인수로 진행하는 학원및 화방등을 알아보는 와중에 정말 감사하게도 같이 학원다녔던 분의 소개로 스터디를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스터디에서 ㅈㅇㅎ실기쌤을 초빙해서 중점적으로 스터디를 했습니다. 저는 정말 이분 아니였음.. 실기과락맞았을것 같습니다. 1차발표 후 3주란 시간동안 정말
오전9-10시부터 밤12시까지 계속 그렸어요. 마치 전공 공부 하듯 실기를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할 수 있도록 ㅈㅇㅎ실기쌤께서 멱살잡고 끌고 가셨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쌤들을 그렇게 관리하셨습니다.
그래서 ㅇㅎ쌤이 가르치신 강원도 모든 분들이 실기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합격하셨습니다.
전공은 정샘교수님, 교육학은 이선화교수님이 였다면 정말 실기부분에서는 ㅇㅎ쌤 믿고 했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쥐어짜내셨습니다. 실기는 ㅇㅎ쌤 추천드립니다 !!
(이분이 올해 강의 하신다면 강원,전남분들은 꼭 찾아서 하세요!!신기루같은 분이시라 올해 강의를 하실지,하지않을지 모르겠지만 간절하게 부탁드리면 될거예요..)
2.수업실연
수업실연은 매년 준비해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정샘교수님께서 준비해주신 문제와 피드백해주신것을 믿고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긴장감이 많은 타입이라서 수업실연 날짜가 다가올수록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보니 되는것도 안되고 실수가 많아졌습니다. 그럴수록 정샘 교수님께서 격려와 피드백을 함께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수업실연과 면접같은 부분은 심리적부담감에서 잘 이겨내시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신경안정제를 먹고 했습니다.
3.면접
강원도는 면접에서 시책위주로 나온다고 해서 시책을 구조도 짜고 달달달 외우고 실기가 끝난후 스터디를 했습니다.(예체능하시는 분들은 이시기에 스터디를 구하시는 분 많으신데 잘 안 구해져요 저는 운좋게도 실기같이하신분이 다같이 잘되자하는 좋은 마음을 갖고계셔서 함께 스터디 하게되었습니다.) 미리 스터디를 구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
강원도는 무조건 시책입니다!!!!!!면접책 안봤습니다
■ 저도 합격한걸보니 다른분들도 충분히 합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