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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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1학년도/서울(초수, 수석)/이선화 교육학] 합격수기

번호 : 1124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3141 ｜ 작성일 : 2021/03/02 14:04:35

안녕하세요 이번 21 서울 초수로 수석합격한 수기를 간단히 적으려고 합니다.
(석차는 같이 합격한 선생님들과의 점수 공유로 알게되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1차 컷+25 2차 컷+23으로 합격하였고, 교육학은 18점 받았습니다.
전공은 과목마다 방법이 다 다르니 교육학만 간단히 공부방법을 적어볼게요.
저는 이과계열이다보니 논술시험 경험이 없어 교육학에 걱정이 컸습니다.
뿐만아니라 교육학이 암기위주이다보니 어려움이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연간 커리큘럼을 수강했는데, 우선 첫번째로 강의를 밀리지 않고 들었습니다. 전공 공부도 있다보니 당일복습은 좀 어려워서 다음주 강의 업로드 전까지는 이번주 강의 복습을 목표로 했습니다.
따로 서브노트를 만들지는 않았고 하반기에 교수님 요약노트가 나오고 나서는 요약노트에 내용을 추가해서 요약노트 위주로 공부했어요.
1~4월에 이론강의 들으면서 강조되는 부분을 인덱스로 표시해두고 계속 읽고 외우기를 반복했고, 저는 많은 양을 외우는 게 어려워서 모형같은것도 앞글자만 이어 외우는 등의 청킹을 활용했습니다. 단계같은 것도 영어 약자를 외우는 식으로 암기방법을 활용하였고, 백지인출은 깔끔히 할 필요는 없다하여 날려르면서 빠르게 인출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5~6월 강의는 솔직히 객관식 기출을 풀다보니 이런것 까지 알아야하나 싶었는데 오히려 시험 전 10~11월에 풀이와 함께 복습하다보니 머리에 더 잘 남고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확실히 눈에 보여서 좋았어요.
많은 분들이 이번 시험처럼 오픈형은 어떻게 쓰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저는 되려 틀에 박힌 답을 외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면 당연히 이런 장단점이 있겠지, 이런 해결방법이 있겠지 처럼 확장하여 생각하되 타당한 이유를 곁들여 글로 옮겼습니다.
교육학이 양이 방대하지만 중요시 다루는 것들이 정해져있고, 작은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양을 늘려가다보면 어느새 많은 것들이 머릿 속에 남아있다는 것을 느끼실거예요. 여러분들도 꼭 합격하셔서 학교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이선화교육학/원리로 쉽게 배우는 Y교육학-초중등임용고사대비http://cafe.daum.net/y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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