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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운이 좋게 합격을 하게 되어 감사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년 올해 교수님 강의를 들었고 작년에는 제목에서 말했듯이 과락이었고 올해는 운이좋게도 컷+17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게되어 학부에서도 받아보지 못한 좋은 등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계획도 잘 못세우고 이해도 잘 못하는 편이고 암기도 진짜 못하는 저였습니다. 그래서 단지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자 라는 마음으로 거의 매일 공부를 했습니다. 하루에 남들이 말한 것처럼 매일 10시간 이상 공부는 못했지만 거의 쉬는 일 없이 매일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서브나 단권화를 못하는 대신 기본서를 진짜 많이 읽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2년동안 대략 각 영역별로 20회독 이상은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세세한 암기는 잘 안되어도 큼직큼직한 것들은 자동적으로 암기가 잘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올해 시험에 통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용이라는 것이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공부가 되어야지 학문을 위한 공부가 되면 안된다는 말씀을 믿고 서브나 단권화에 집중하는 대신 기본서 많이 읽고 기출문제 많이 풀어본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임용시험은 '속도+정확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40개의 소문항을 70분 안에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쉬운 문항이나 보통난이도의 문항은 빠르게 실수없이 풀어야 하고 그 확보한 시간을 어려운 문항에 쏟을 수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 '이해+암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이해중심 암기라는 것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공부방법을 따로 구체적으로 적지 않은 이유는 저는 공부방법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방법이 궁금하시면 이곳을 포함해서 특꿈에도 구체적인 좋은 공부방법들이 있으니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누군가는 서브가 누군가는 단권화가 누군가는 백지인출 등이 맞을 수 있지만 보통의 사람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시행착오라는 과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새벽 4시에도 공부하러 가보고, 14시간씩 공부도 해보고, 자면서도 총론 장특법이 녹음된 핸드폰을 들으면서도, 스터디를 6개씩 하면서도, 등등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운이 좋게 올해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교수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임지원 특수교육강의 http://cafe.daum.net/the-special/J3Gr/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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