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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교과 합격자입니다. 저는 재수를 했고 초수 때는 교육학 16.33점, 재수 때는 18점을 받았습니다. 1. 초수 - 1~2월: 이선화 선생님 강의를 직강으로 수강했습니다. 저는 노량진이 편도 25분 정도로 집에서 가까웠기에 직강을 다녔고 같이 직강을 다닌 동기 언니와 짝 스터디를 통해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짝 스터디는 짧은 글쓰기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것과 각자가 형성평가를 만들어와서 같이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스터디에 대해서는 이선화 선생님께서 1~2월 강의에서 설명해주니 혹 세부사항이 더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요. 직강을 가는 월요일과 화요일은 무조건 교육학만 했습니다. 이때 집중적으로 교육학을 해둔 덕분에 3~4월 교육학을 거의 못했음에도 5~6월 강의를 들으며 다시 공부할 때 수월하게 공부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전공에 집중해야 하기에 1~2월에 교육학에 많이 투자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3~4월: 학교 수업과 교생이 겹쳐서 거의 교육학 공부를 못했습니다. 행정, 과정, 평가, 방법 등 4개 영역만 겨우겨우 복습했던 것 같아요. - 5~6월: 이선화 선생님 5~6월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강의 수강 후 복습을 철저히 했고 별도로 교육학 복습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선화 선생님께서는 기출분석에서 객관식, 논술형 뿐 아니라 7급 문제 역시 다뤄주는데 그 전에는 선생님께서 구조도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그냥 “이 내용이 중요하다”고 외우고 표현도 그냥 외우려고 했다면, 강의 수강이후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것과 사용하는 표현이 기출에 기반한다는 것을 깨닫고 내용의 중요성 등이 조금 더 잘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5~6월 강의는 1~2월 강의와 더불어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 7~8월: 이선화 선생님 7~8월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여서 영역별 논술 문제가 실린 교재로 진행되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억지로라도 교육학을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비주요영역의 경우 복습을 게을리하게 되는데 강의에서 해당 영역의 문제를 다룬 날은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 9~11월: 이선화 선생님 9~11월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모고를 풀고 강의를 10월 초까지는 시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로는 시간이 없어서 모고 문제만 풀고 계속해서 교육학 회독을 돌렸습니다. - 교육학 회독의 경우 처음에는 기본서를 반복해서 읽으면서 구조도에 선택적으로 내용을 추가해서 썼습니다. 이후로는 구조도만 여러 번 반복해서 봤고 이선화 선생님의 요약노트가 나온 후에는 요약노트를 사서 마찬가지로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모고 시즌에는 특히 모고에 나왔던 개념을 표시하고 추가적으로 적어야 할 내용을 필기해두었는데 이 과정을 모고 첫 회부터 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 저는 이선화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이 잘 맞아서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 교육학 공부가 되었고 또 정서적으로도 의지가 되어서 3~4월을 제외한 모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대부분 초수들은 1~2월, 5~6월 강의 정도만 듣기에 초수임을 감안하면 교육학 강의를 상당히 많이 수강한 편에 속하지만 그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세요. 2. 재수 - 강의는 초수 때 충분히 들은 것 같아 9~11월 강의만 수강했습니다. - 상반기에는 일주일에 영역 하나씩 인출하고 그것을 밴드에 올리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두 달 주기로 전체 영역을 회독하고 학원가 공개 모의고사가 있는 4월과 6월, 8월에는 공개 모의고사를 써서 올렸습니다. - 모고 시즌이 시작되기 전 작년 이선화 선생님 모고 자료를 다시 보면서 요약노트에 정리했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전체 영역을 회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9월부터는 이선화 선생님과 타 강사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주6회 개요를 써서 밴드에 올리는 스터디를 했고 개인적으로 이선화 선생님께서 첨삭을 진행하는 주에는 전체 모고를 썼습니다(총 3번). 그리고 스터디원과 함께 모고에서 물어본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 남았을 때 모고에 나온 개념을 다시 인출해보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3. 기타 사항 - 초수 시절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재수 때는 8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효율적인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향과 효과적인 공부 방법 등을 미리 알아두시면 편합니다. - 재수 때는 항상 교육학부터 공부하고 전공으로 넘어갔습니다. 딱히 시간을 정해두지 않았고 분량을 정해두고 공부했습니다. - 운동은 따로 하지 않았고 영양제(종합비타민, 루테인, 유산균, 홍삼)를 먹으며 버텼습니다. -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공부가 잘 되지 않는 날에는 영화를 보러 가기도 했습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늦게라도 답변드리겠습니다.
[출처] 이선화교육학/원리로 쉽게 배우는 Y교육학-초중등임용고사대비http://cafe.daum.net/y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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