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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 갓지수☆ 이 글을 쓰는 날이 올까했는데 초수 최합했습니다. ID: 쌔미○○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합격 수기를 남기니 꿈만 같네요. 저는 지방에서 교수님 1년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가며 공부했습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너무 늦은 걸까? 하는 걱정이 컸지만 어느 순간 자다가도 교수님이 청킹해주시는 목소리가 들려 벌떡 일어나 책을 보곤 했어요. 1년 패키지로 시작했지만 상반기는 3교대 하며 공부하느라 복습 없이 인강만 듣기 바빴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올인했습니다. 5개월만에 이룬 성과네요 ㅎㅎㅎ 결과는 교육학 19.67로 최합까지 성공했습니다! 시험보는 날도 손이 덜덜 떨려서 손목잡고 썼고 ㅠㅠ 결과 또한 기대하지 않았는데 ㅎㅎ 공개강의 있을 때 교수님 뵈러 노량진 간 것 빼고는 인강으로만 들었는데ㅠㅠ 교수님께서 강의 틈틈히 카메라 보시며 인강생들 응원해 주실 때마다 울컥한 적이 많았습니다. 교수님처럼 열정가득하고 마음 따듯한 교사가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처] 권지수 교육학 & 논술(http://cafe.daum.net/kwonjisu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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