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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경기도 2차 특강을 통해 처음 허？을 알게 되고, 24임용을 준비하면서 직강으로 4월 교육과정반, 4-5월 기출&심화이론, 5-7월 연도별 기출풀이, 8월 모의고사, 9-11월 파이널과 2차준비까지 허쌤과의 여정을 통해 24년 경기임용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1차를 돌아보며, 허쌤과의 여정에서 크게 인상이 남은 부분은 "나의 사고과정으로 만들어가는 기출풀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쌤강의를 통해 여러 기출에 대해 깊은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것을 "나의 문장으로 정리"하고 또 그것이 답의 범주에 해당할 수 있는지 첨삭받는 과정에서 기출의 근간이 되는 이론과 그 풀이를 "나의 사고과정"으로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고과정이 실제 1차시험에서 알고도 틀릴 수 있는 문제와 그 점수를 잃지 않도록 해주어 제가 무사히 1차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자신합니다. 2차를 돌아보며, 허쌤의 지도를 통해 "기본 틀"이라고 불리는 수업시연과 수업나눔 그리고 면접을 답변할 때의 골조를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24임용 2차 준비 이전에 22년 12월에 했던 허쌤강의를 통해 경기도 시책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훑었기에 초석이 깔린 상태로 2차 준비에 들어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수업시연은 허쌤이 말씀하시는 "틀"이 무엇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2월이 지나 1차합격이 발표되었을 때, 같이 듣는 선생님과 허쌤이 똑같은 피드백을 주시는 것을 통해 무엇이 "틀"인지 와닿았습니다. 지금은 "나의 수업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고 항상 사용할 수 있는 대사 또는 그러한 말들을 구조화하는 것이 수업시연에서의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수업시연과 수업나눔 그리고 면접에서 경기도가 추구하는 방향을 지키면서 각 선생님의 특징이 서로 겹치치 않고 드러날 수 있도록 "기본 틀"을 구조화하는 방식이 2차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며, 저는 고집이 센 편이라 "기출의 풀이를 납득할 수 없으면 그냥 외우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잘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허？과의 여정을 통해 "왜 이렇게 풀이되는가?", "왜 이것이 정답일 수 밖에 없는가?"를 질문하고 탐구하며 기출과 이론을 탄탄하게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허쌤의 특수교육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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