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 때는 타강사 이론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재수 때 이선화 선생님의 모의고사 강의만 수강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모르는 이론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해설 자료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고 이론과 관련된 경험담을 얘기해주셔서 이론을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오랫동안 기억되었어요.
강의 중 2차에서 중요한 내용은 2차에서 중요하다고 언급해주셔서 그 부분을 따로 표시해 두고 2차 준비하면서 보고 2차 준비를 위한 특강도 진행해주셔서 2차 준비에 도움이 되었어요.
매주 대표첨삭을 함께 보는데 이게 정말 많은 도움이 돼요.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답안을 보며 답안 작성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고 서론, 결론 작성에 대한 고민도 많았고 본론 작성 시에도 부연설명을 어떻게 적어야할지 고민될 때가 있었는데 대표첨삭을 보면서 좋은 방법들을 참고했어요.
월별 공부 및 스터디 방법 설명 드릴게요.
< 3~4월 >
8주 내에 1회독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나누고 공부 후 백지에 인출했어요. 인출 후 이론서와 비교해 틀린 부분, 보충해야할 부분은 추가해서 적었어요.
1:1 전화 스터디를 통해 1시간 이내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스터디를 했어요.
< 5~6월 >
백지 인출 방식으로 계속 공부했고 6주 1회독으로 더 빠르게 진행했어요.
전화 스터디는 중단하고 기출 문제에 대해 개요쓰기 스터디를 진행했어요. 재수이기 때문에 바로 기출 문제로 들어갔고 지금 시기에는 논술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개요쓰기로 했어요. 하지만 이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인출이 잘 되지 않아 각자 한 파트씩 맡아 문제를 출제하면 자신이 출제한 파트 제외 답안을 작성하고 이에 대해 피드백해주는 스터디를 진행했어요. 출제를 위해 이론을 한 번 더 보게 되고 피드백을 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제가 쓴 글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7~8월 >
백지 인출 방식으로 계속 공부했고 4주 1회독으로 더 빠르게 진행했어요.
문제 출제, 답안 작성, 피드백 스터디는 계속 진행하고 작년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개요쓰기를 하고 공유하는 스터디를 했어요.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인출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단순 공유보다는 첨삭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9~11월 >
백지 인출 방식으로 계속 공부했고 4주 1회독으로 진행했어요. 이때부터는 주요 5파트만 공부했어요. 나머지 파트는 모의고사에 나온 이론에 대해서만 공부했어요.
문제 출제, 답안 작성, 피드백 스터디는 중단하고 모의고사 답안을 작성하여 공유하는 스터디를 했어요.
종강 후에는 1:1 전화 스터디로 전 범위를 인출했어요.
[출처] 이선화교육학/원리로 쉽게 배우는 Y교육학 |2024 합격수기 - Daum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