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19/ 재수17.67
안녕하세요 교수님ㅎㅎ 교육학 17.67로 재수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초수 때 연간 풀패키지로 1년 강의를 들었고, 재수 때는 3~4월 심화 강의와 9~11월 실전 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임용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두려웠던 것이 교육학 논술이었고,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이선화 교수님 만나면서 교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교육학 강의를 듣고 당일 복습 하는 것을 지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5월까진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교육학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외우는 것에 자신이 생겨가기 시작했습니다. 7월 부터는 스터디를 하면서 구두 인출을 했는데, 이때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육학 논술은 많이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든 내용을 공부하거나 암기하지 못했더라도, 그냥 부딪혀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서도 자신이 아는 것이 100프로 나올 확률은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경험을 모의고사 때 많이 연습해두면 실제 시험 때 유사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육학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다 외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보면서 내용들이 머리에서 떠나가지 않도록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후반부에는 구두 인출 스터디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을 믿고 자신의 공부 방법을 믿고 흔들리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s 공부를 시작할 때 방향도 제대로 못 잡았었는데, 막상 시험 때는 교육학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힘드시죠? 다 힘들어요! 조금만 힘냅시다 여러분!" 과 같은 격려의 말씀 덕분에 강의을 들으면서도 힘을 얻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약 합격 한다면 꼭 합격수기를 남기겠다 제 자신에게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합격 수기를 남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교수님 2년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출처] 이선화교육학/원리로 쉽게 배우는 Y교육학 | 2024 서울 체육 재수 합격수기입니다. - Daum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