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 임용에 합격했습니다. 제 교육학 점수는 10점 중반대로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선화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 도움받았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수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초수이고, 1-2월, 3-4월, 9-11월 강의를 인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1-2월 저는 교직이수자라 교육학을 맛보기 수준으로만 공부해서,,,, 이렇게 많은 양을 다뤄야하는 과목인 줄 몰랐어요. 교육학 양만 봐도 힘들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감도 안오더라구요..ㅠㅠ 전공보다 교육학을 더 많이 해도 된다고 하셨었는데,, 약간 회피하던 시기였습니다 ㅎㅎ… 그래서 일단 1주일 간 강의를 들으면서 어떤 의미이고 무슨 내용인지 최대한 파악하는 시간으로 보냈어요. 강의 수강 이후에는 복습으로 한번 훑고자 했는데, 대충 읽기만 해도 일주일이 훌쩍 갔습니다. 인강으로 수강하다보니 늘어지는 기분이라 여기 카페에서 형성평가 인증하는 스터디, 간단한 문제 내고 푸는 스터디를 가입해 참여했습니다. *3-5월 1-2월 강의가 끝나고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이론강의를 한 번 더 들어야 할 것 같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냥 백지나 다름없는 뇌 상태였습니다..)
3-4월 강의를 인강으로 5월까지 천천히 들으면서 아는 것은 더 확실하게,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이 심화이론반에서는 수험생이 어렵고 헷갈려하는 개념, 모형 등을 중심으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어느 것이 중요한 개념이고, 시험에 나올만한 느낌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수강하고 잇키를 인출하고, 짧은 글쓰기와 형성평가를 꾸준히 풀며 수월한 것부터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6-8월
이 때는 강의 없이 혼자 공부하며 회독했습니다.
한 주에 한 영역을 정하고, 평일동안 읽으며 주 3회는 외운 것을 백지인증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어요. 1회독이 2달정도 걸렸는데, 초반에는 몇 줄도 잘 쓸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럴 때는 그냥 내 말로 요약해서 인증하기도 했어요.
놓치는 내용이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7월까지 기본서로 회독했는데, 8월에는 간결한 교재로 무한 회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선화교수님 요약노트를 구매해 1달간 기본서와 대조하며 없는 부분을 모두 채우는 단권화를 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9-11월
평일 5일간 주요 5영역을 1회독했습니다. 모의고사반을 수강하며 모든 모의고사를 풀고, 답안과 비교해가며 자가채점하고 해설강의를 들으며 지식을 점검했습니다. 개요는 거의 매일 쓰고 답안 전체 서술은 손이 아파서 주 2-3회정도 했습니다.
막판에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스터디도 병행했습니다. 백지인출 스터디, 랜덤 개념 인출 스터디(4명이서 주 5회 기상하자마자 개념 두개를 톡방에 올리고, 12시 전에 안보고 인출), 잇키 인증 (시험 열흘 전부터 3일 전까지 5영역 빈칸 잇키 채우기), 모의고사 인증 스터디 등을 했습니다.
*2차
저는 외부 면접 강의를 따로 수강하지 않고 스터디로만 진행했어요. 그래서 이선화교수님 2차 강의를 들었습니다.
교수님 2차 강의를 통해 무심코 했던 동작이나 말투 등을 돌아보며 제 자신을 점검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1차 합격을 한 뒤 대면 면접 피드백에도 참여했습니다. 외부 면접관 선생님도 계셔서 더 긴장하고 진짜 면접같이 긴장되더라구요. 노트북으로만 보던 교수님을 직접 뵈니 신기했구요! ㅎㅎㅎ 직강 날 늦은 시간이라 피로하셨을텐데도 답변 하나하나 깊이 보아주시고, 태도도 점검해주셨어요. 아낌없는 피드백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사진은 면접 피드백지에 교수님이 써주신 건데요, 읽으면서 힘이 나더라구요. 선생님들 모두 합격하실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따뜻한 인품으로 좋은 강의 해주신 이선화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처] 이선화교육학/원리로 쉽게 배우는 Y교육학 | 2024 서울 합격수기 - Daum 카페
|
｜ 조회 : 1188
｜ 작성일 : 2024/04/09 11:1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