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쌤 안녕하세요.
작년에는 직강으로 올해는 인강으로 하쌤과 함께한 40대 두 아이 엄마입니다. 40대도 할 수 있다고 두 손 꼭 잡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는 기쁨을 만끽해보네요. 임용공부한다고 소홀해진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흔들릴때도 멘탈 잡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쌤커리를 2년동안 수강해오면서 전략노트만 믿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장에 전략노트를 모두 들고 갈 만큼 정말 애지중지했답니다. 시험장에선 너무 떨려서 마인드맵 펼쳐두고 혼자 주저리 주저리 혼잣말로 되새김질 했어요. 제가 하쌤커리 들으면서 느꼈던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전해보고자 합니다.
♡ 정서적지지
임용은 멘탈을 누가 끝까지 흔들림없이 유지하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포기하고 싶고 좌절의 나락으로 떨어질 때 마다 '누구나 그럴 수 있다 할 수 있다. 못한다 안된다고 하지말고 뭐라도 그냥 하면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래 앉아라도 있자. 도서관에 가기라도 하자.'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사님보다 많이 자는 수험생으로 늘 반성하고 번뜩 정신차리게 되었지요. '3시간만 자도 살아있다. 잠을 다 자면서 공부하는건 사치다.' 말씀해주셔서 저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스터디도 하며 잠과의 사투를 벌였답니다. 가끔은 임고생들을 위해 강사님 자신을 너무 혹사하시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답니다.
♡구술 스터디
하쌤은 늘 말로 뱉어내야 진짜 내것이 된다고 말씀해주셨지요. 제가 육아맘으로써 할 수 있었던 실천은 새벽 6시, 밤 10시 구술 스터디였습니다. 하루에 총 2회씩 전략노트를 기반으로 같은 커리쌤 다른분들과 문제를 내어가며 전략노트를 여러 번 회독했어요. 처음에는 한 문장 내뱉기도 힘들었는데 나중에 자연스럽게 정의가 외워지더라구요. 새벽에 했던 문제를 저녁에 또다시 마주하니 내면화되는데 도움이 되었지요.
제가 합격하는데있어서 구술 스터디는 강력한 무기가 되었답니다. 공부시간을 제외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저는 시간을 최대한 극대화 하려고 노력했어요.
♡전략노트
'말해?뭐해!'입니다. 저는 전략노트를 10번이상 회독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과목 끝내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시간 정해두고 '오늘 무조건 다본다'는 마음으로 빠르게 여러번 봤습니다. 그리고 구술 스터디때 전략노트로 문제를 냈기 때문에 나중에는 '여기 다음에 뭐가 있었더라?'심상으로 떠오르기도 했지요. 전략노트는 기출포함 정의, 구조화가 잘 되어있어서 문풀시기부터 쭉~~ 믿고 반복 반복해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문풀&모고
'문풀은~~와~~서술지옥'이였어요. 풀고 다시 풀기 싫을 정도로 서술 폭탄이였는데 이번 시험에서 서술문제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던 것이 하쌤 스타일에 길들여진 덕분인 것 같습니다. 모고시기에는 작년 모고랑 같이 풀어보았고 모고에서 틀린 것은 다 암기하려고 노력했어요. 문제도 참 잘 만드시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1차를 붙고나니 어떻게 2차를 준비해야하나 막연해집니다. 내일부터 온힘을 다해 박차를 다해야겠습니다. 하쌤~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저 꼭 합격하겠습니다. '육아맘도 할 수 있다. 40대도 할 수있다.' 😀
꽃거름 하수혜 유아임용 | 하쌤 덕분에 1차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 Daum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