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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년도와 24년도에 이선화 선생님의 강의를 직강으로 들었습니다. 교육학 점수가 23년도에는 18점, 24년도에는 20점이 나왔습니다. (교육학에서 점수 따세요.... 1차점수가 2차에서는 깡패입니다...) 전공은 형편없지만 교육학은 20점이 나와서..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기위해 합격수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수기는 지극히 직강위주로 작성되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3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형성평가, 진단평가, 모의고사를 매우 성실하게... - 구성된 스터디원 4명은 각자가 푼 것을 제출하거나 채점하기 전에 촬영하여 톡방에 공유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의 효과는 1) 강제성 2) 나와 다른 스터디원의 답안의 비교를 통해 내 스키마의 질적, 양적 확장 3) 내가 모르는 부분을 파악 이 중에서도 1번과 2번의 효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촬영을 해서 올려야 하기때문에 지각을 할 수 없고 내 형편없는 답안을 보여주기 싫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오게 됩니다. 또한 교육학은 수많은 예시와 방안이 존재하는데 이 중 2~3가지정도만 골라서 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터디원들이 각자 외운 방안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타인의 답안을 보며 자연스럽게 여러가지의 방안을 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아래처럼 스캔어플을 통해 각자의 답안 촬영 후 공유하였습니다.
2. 수업때 최대한 집중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첫 해에 아는 것이 아예 없었기때문에 교육학 공부가 매우 싫었습니다. 수업에 엄청 집중을 해도 그 순간에는 다 아는 것 같지만 복습을 하지 않으면 다 까먹게 되었죠. 첫 해 8월부터 미친듯이 교육학에 시간을 쏟아 암기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전공 시간에 영향을 주어 별로 좋지 않은 방식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재수 때는 수업과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수업에서는 교수님이 이야기 하시는 이론에 대해 내가 이미 다 알고있다 하더라도 집중해서 들으려고 했습니다. 이 때 집중해서 듣는 것은 이론마다 맥락을 만들어서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입니다. 이선화 선생님 수업의 장점은 스토리텔링식으로 이론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이것만 집중해서 잘 들어도 기억에 잘 남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재밌는 예시를 들거나 일화를 소개하시며 이론을 설명해주실때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필기하고 외우면 되고 그렇지 않았던 이론은 내가 최대한 맥락과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외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뭐 안되면 두문자법이라도 써야될텐데 두문자법이든 어떤 암기법이든 외우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는 과정에서 학습이 잘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공부를 할 때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 내내 머리를 뜨겁게 유지하며 스키마를 활성화하고 수업을 들으면 특히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 스터디를 할거면 제대로 하자 스터디는 2번의 교육학시험 모두 고득점을 받게 만든 1등 공신이지 않나 싶습니다. 제 교육학 스터디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3-4월 : 그날 배운 진도 내용 돌아가면서 설명하고 중요했던 부분 되짚어보기(책 보면서) - 부담없이 설렁설렁 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도 암기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5-6월 : 이때부턴 통인출 시작 : 밑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교육학 교재에 영역별로 중요한 이론들을 이름만 제시해놓았습니다. 자기 순번 때 해당 이론에 대해 아는 것을 다 말하면 됩니다. 앞에서 말했듯 아무것도 보지 않는 상태에서 내가 아는 것을 조리있게 말하려면 개인적으로 스터디 준비를 해올 때 해당 이론에 대한 자신만의 맥락화, 스토리텔링을 시도해보아야 합니다. 하다보면 알아서 외워집니다.
🎁 7-11월 이때부턴 모든 영역을 다 짬뽕해놓고 통인출을 합니다. 하루에 총 20개의 뽑기를 통해 그때그때 인출할 내용을 정하기 때문에 내가 하게될 부분만 얍삽하게 외워올 수 없습니다.(인당 번호5개) 아래 사진 보시면 이해 가실겁니다... 꽤나 힘들었지만 이것을 해내니 교육학이 무엇이 나오든, 모두 틀리라고 내는 문제가 아닌 이상 다 맞을 자신 있었습니다.
스터디는 이렇게 내가 강제적으로 통인출을 할 수 있도록 , 스스로 최대한 이해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려하고, 공부하고, 암기하게 만드는 훌륭한 도구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형성평가, 진단평가, 모의고사를 매우 성실하게... 2. 수업때 최대한 집중 3. 스터디를 할거면 제대로 하자 끝으로 저는 9월달이 되면서부터 항상 8시 이전에 학원에 도착하여 모의고사가 시작하기 전 1시간동안 교육학 1개 영역씩 훑어보았습니다. 월 - 교육과정 / 화 - 교육심리 / 수 - 교육행정 / 목 - 교수이론 및 공학 / 금 - 교육평가 / 토 - 부족하다 생각하는 것 이 시간 이외에는 교육학을 보는 시간을 따로 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 늦거나 빠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네요.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스케쥴을 한번 짜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선화 교육학 | 2025 경기 합격수기 (교육학 20점)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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