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왜냐하면 전 강원 응시생이었기 때문입니다. 강원은 2024년 임용고시까지 1차 시험이 교직논술밖에 없었습니다. 교육과정 시험이 고작 강의 35강 듣고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니지 않습니까? 차선으로 강원을 선택한 거죠. 교직논술은 뭐라도 쓰고 나올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마저도 한 9월부터 공부 시작해서 총론만 간신히 통암기해서 들어갔습니다. (당시 강원 응시생은 총론 통암기가 기본이고 교육학 공부도 했었습니다. 한 마디로 줄이자면 정말 최소한의 공부만 해서 시험 봤다는 소리입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재수생이라고 하기엔 교육과정 지식이 참으로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한 2월 중순의 제 상태를 객관적으로 기록해 보겠습니다.
** 강의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음
총론 통암기는 어느 정도 기억함
**** 2회 풀이를 기반으로 과목별 기출 경향성은 대충 기억함
이걸 보고 누군가는 그럼에도 유리한 거 아닌가요? 하실 수 있지만... 솔직히 2번과 3번은 마음만 먹으면 1월 한 달 동안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를 풀 때 히히 상식 테스트하면서 풀었어요. 각 잡고 공부하거나 분석하진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저게 엄청나게 큰 장점으로 보이신다면... 여러분도 1월 한 달 동안 해보면 됩니다. 저도 강의는 2월 중순부터 들었으니까요. 여러분도 저처럼 하실 수 있습니다. 즉, 진짜 별거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별개로 총론 통암기를 굳이 추천하진 않습니다. 그럴 기력으로 성취기준 해설 한 글자 더 보세요)
그리고 제가 올해 선택한 강의는 위더스였는데요, 제가 등록할 당시엔 후기도 없었던 위더스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