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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직강, 연팩, 장수생이면서도 올해 결혼준비로 바빴다가 결혼과 신혼여행 다녀온 후부터 공부한..ㅎㅎ..... 1차 합격생입니다. 2. 1~6월 이때 사실 저는 월말에 있을 결혼과 신혼여행준비로 바빴습니다..ㅎㅎ 그래서 부끄럽지만 하루에 공부를 못하는 날도 있고 2~3시간이 아마 최대였을 것입니다.. (못하는..? 안하는 날이 더 많았을거에요..) 그럼 누군가는 '장수생이라 아는 것이 많아서', '올해 운이 좋아서 좋은 점수를 받았겠네'라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장수생이라.. 마치 우주에 떠있는 기분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초수때는 '이렇게 하면 되지!'라는 기준이 있었지만 점차 시간이 갈수록 난 무엇을 해야하는지, 내가 왜 이 과정을 다시 해야하는지.. 전혀 알지도못한채 하게되었거든요.. 그래서 유자쌤에게도 내가 뭘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상담?도 했습니다.. 저는 1~6월부터 이 두가지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1. 유자쌤과 스터디 -직강인지라 유자쌤 수업 후 짝스터디로 암기를 하는 시간을 주십니다. 그 때 저는 남았습니다. 그러며 그냥 암기되어있는 내용만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다 짝이 안맞아 감사하게도 유자쌤과 함께 스터디를 했는데 ㅠㅠ 이게 큰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저의 공부(암기되어있던 것)에는 '키워드'가 없었습니다. 이건 지금 2차에도 적용될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는 2차에 예시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키워드라 생각합니다. 유자쌤께서는 '선생님이 하는 말은 맞지만 키워드가 없어요'라는 말씀에 '아.. 이게 나의 문제였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지대라면 키워드가 '잠재적 발달수준', '실제적 발달수준' '간의 차이'일텐데 저는 '스스로 할 수 없는 것과 도움받으면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라 말합니다. 같은내용이지만 키워드가 없습니다. 이는 내용상 맞지만 곰곰히 생각한 후 채점하게된다 생각합니다. 그부분이 문제라는 것을 짚어주셨던 것이 저의 공부 방향을 잡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2.이해하기 -저는 개인적으로 암기만으로는 맥락상 문제를 그려야 풀 수 있는 임용문제에 접근하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자쌤 강의 속 들려주시는 예시, 그리고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는 과정 이 두가지가 저처럼 머릿속에서 상황을 그려야만 이해하고 자연스레 암기되는 저에게 최적의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유자쌤께 질문하는 선생님들 틈 사이로 들어갔습니다..ㅎㅎ 그래서 이야기를 듣고 서로 윈윈..?하자는 의미에서 '아! 그럼 이런 예시가 맞을까요?'라며 저의 생각도 덧붙혀 유자쌤과 질문하는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ㅎㅎ그렇게 부족한 부분에서 이해를 했습니다..ㅎㅎ 3. 7월~시험 전까지 -문풀, 모고를 보면 늘 점수가 안좋았습니다..ㅎㅎ 왜냐하면 1월~6월까지 안했는데.. 좋을리가..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때부터라도 정신차리고 키워드가 무엇인지 추출했습니다. (아마 1월부터 천천히 했으면 이때 괴롭지도않고 지금보다 점수도 더 잘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ㅎㅎ) 진짜로 1월~6월까지 안했기에.. 이때 파악했던 저의 문제였던 키워드를 찾고 적용해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유자쌤께서는 마치 공부잘하는 선배언니처럼 ㅎㅎ 저희에게 문제 답안작성의 꿀팁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야할 것은 키워드+답안작성법을 접목했습니다. 그러니 유자쌤께서 제가 실력이 확확 는다는게 보인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ㅠㅠ (이것은.. 거의 10월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만약 다시돌아간다면 1~6월부턴 키워드라도 찾기... 7월부턴 답안작성 꿀팁 적용하며 돌리기를 했을것 같아요.. 그럼 더 안심하며 2차준비를 했을것이라 생각해요. 마치 저의 반성적 사고같던 이야기는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자쌤 약속 지켰어요 ㅋㅋ 교육과정은 소수점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신기한 마음에 추가로 적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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