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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문각임용온라인 운영진입니다.
2016학년도 합격수기 작성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드립니다.
작성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백화점 상품권 발송일(기프티쇼 발송) : 2016년 3월 18일(금) 예정
★주의사항★
1) 상품권 발송은 합격수기이벤트 작성시 기재한 연락처로 발송됩니다.
(휴대폰 번호 오류시 재발송은 되지 않습니다.)
2) 5만원 이상 경품은 제세공과금이 발생됩니다.
3월16일(수) ~ 3월17일(목)까지 제세공과금 안내가 전화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클릭] 2016학년도 합격수기 이벤트 바로가기
[당첨자 명단 - 총 6명]
1등 신세계 상품권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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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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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합격수기 내용입니다*
1. 응시년도
2016년 수학
2. 준비기간
5년 (학부1년+강사1년+기간제3년)
3. 나만의 힐링방법
한달에 한번 날짜 정해서 미친 듯이 노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기간제를 병행하면서 공부를 할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 설정하였습니다.
4. 상반기
상반기에는 전공 수학 빅3 과목인 해석, 현대, 위상수학에 치중하려고 노력했어요. 티치스파에서 하는 정현민샘 강의 현대와 위상수학을 듣고
그것을 계속 다시 듣고 또 스스로 복습하고 했습니다. 정현민샘이 자꾸 백지에 적어보라고 하셔서 그걸 연습하는데 치중했어요.
그러면서 서브과목인 정선이확복미도 놓지 않았어요. 특히 좀 어려워했던 미분기하학과 이산수학 부족한 과목을 채워나가는데 치중했어요.
5. 하반기
하반기에는 티치스파 정현민샘 7-8월 기출문제 풀이반을 수강했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실력이 많이 향상됐구요.
또 10-11월에는 실전모의고사반을 수강하여 나머지 과목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밴드스터디를 활용했어요.
카페에서 밴드 스터디를 구하는데 처음에는 이확만 하다가 점차적으로 정선 그리고 복미까지 하루에 한문제씩 풀었어요.
한 7월부터 했는데 도움 굉장히 많이 됐던거 같아요.
문제는 아침에 5명이서 요일 정해서 냈고, 밤에 답 올려주셨고 모르는 부분 서로 단체채팅방에서 같이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 의견 공유도 했습니다.
문제는 강사문제, 교재 연습문제들로 했고 증명문제도 했지만 잘 안했습니다.
그 사이에 밴드원들이 무조건 문제풀어서 인증했는데 그때 실력이 많이 향상된것 같습니다.
6. 1차 이후
사실 1차시험을 치고 난 후 2주동안은 휴식을 가졌어요. 1차를 치고나니 후련하기도 하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어요.
빨리 2차준비를 해야지해야지 마음은 그렇게 먹었지만 쉽지만은 않았구요~ 크리스마스가 지나서야 2차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것 같아요.
2차는 학교에서 계시는 샘들과 카페에서 다른 샘들을 구해서 같이 진행했구요. 나올만한 단원을 미리 몇개 찝어서 매일 하루에 2단원씩 시연해봤어요.
처음에는 도입-전개-정리를 다 갖췄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도입,정리는 비슷해서 전개에 초점을 맞추고 모의수업을 했어요.
스터디원끼리 틀린거 같이 짚어주고 조율했어요.
특히 시간 안배에 초점을 두셔야해요. 저희도 시간안배에 굉장히 신경써서 수업을 진행했어요.
지도안도 초반에는 좀 타이트하게 많이 짜고, 후반부에는 전개만 짜는식으로 진행했고 서로 지도안 돌려보면서 고칠점들 의견 조율했어요.
7. 1차 학습방법
오답노트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진짜 열심히 했구요.
틀린문제는 또 틀리고 못풀게되더라구요.
과목별로 오답서브노트를 하나 만드세요. 그래서 계속 반복해서 보면 자신의 문제가 된답니다.
이때 실력향상 많이 된것 같아요~
저는 막 중구난방 식으로 첫페이지에 위상 다음페이지에 확통 이런식으로 적었지만 과목별로 정리하는게 나중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석, 복소해석 확통, 이산 이런식으로 한권씩 총 4~5권 만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복습노트는 매일 공부하다가 처음보는 개념이나, 잘 안외워지는 개념, 혹은 오개념 등을 적는 노트입니다. 주의할 점은 적을 때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기의 언어'로 바꾸어서 적는 것입니다. 내가 왜 헷갈리는지 왜 모르고 있었는지를 적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옮겨 적게 되면 눈에 안들어오고 또 보고싶지도 않더라구요. 또 자신의 언어로 적게 되면 인출 단서가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복습 노트를 공부가 안될 때, 화장실 갈 때, 자기 전에, 아침에 오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수시로 보았습니다. 공부가 안되는 날은 이 노트만 보았습니다. 시험 전에는 이 노트를 중점으로 두고 보았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책의 모든 내용을 다 모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공부할 때에는 이미 잘 아는내용과 함께 책을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편해지고자(?) 아는 내용만 보게 됩니다. 그러면 또 모르는 내용은 모른채로 지나가겠지요. 저는 이를 경계하고 보안하기 위해 모르는 내용, 헷갈리는 내용만을 이 노트에 적었습니다. 나중에 이 노트만 보면 내가 모르는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과목을 저는 한 8-9월부터 단권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임용 범위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앞부분을 보고 있으면 뒷부분을 까먹고 뒷부분을 보고 있으면 앞부분을 까먹습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컴팩트한 교재로 단권화를 시킨뒤 이를 반복해서 봄으로써 모든 과정을 머릿속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모든 과목을 단권화하고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문풀, 모의고사 기간에는 풀다가 모르는 문제와 관련된 개념은 요약노트를 보고 다시 정리하고, 부가 설명을 첨부하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이는 시험전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임용 시험이 다가오게 되면 뭘 봐야할지 우왕좌왕 하는데 이 때 내가 단권화한 책만 보면 전체 책을 한번 훑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게 되니까요! (그러니까 내용은 반드시 컴팩트해야하겠죠!)
8. 2차 학습방법
2차에서는 크게 변별력이 나타나지 않지만, 고득점을 받는 방법이 따로 있었습니다.
학부시절에 교수님들이 설명해주신것들을 잘 설명하려고 했어요.
일단 수준별 수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멘토학생이 멘티학생을 서로 도와주면서 풀어봅시다. 라는 멘트를 사용했구요
또 예를들어 함수단원이면 x축, y축 우리는 화살표로 그리기만 하고 x,y,원점을 표기를 잘 안하는데 어느 교과서든 x,y축,원점 표기가 되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여러분들도 교과서에 나와있는 것처럼 x,y,원점을 표시해야 합니다. 이런것들을 말하는게 고득점을 받는길인것 같아요.
9. 공부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
미적분학, 해석학, 수학교육학이 강세인 요즘 추세입니다. 미적분학을 반드시 공부하셔야 남들보다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인것같습니다.
10. 올해 도전하는 후배님께 덕담 한마디
1) 공부는 진짜 반복학습이다. (많이 보는사람이 일단 유리한건 맞는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 시험이 강사형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저도 동의하는 바에요. 모의고사 많이 풀어서 그런지 도움 많이 됐어요.ㅠ
----그리고 진짜 자투리 시간을 많이 이용했어요. 집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도 보고, 교무실 내려와서 쉬는시간에도 책 짬짬이 봤습니다.
2) 시험에 하나라도 더 적어야 한다.
---- 올해 미기문제에 공식 딸랑 2개 적었습니다. 가채점보다 실채점이 13점정도 높게 나왔는데 이런것도 점수를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안적은거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 올해 시험에 복소해석학이나 해석학 문제에서는 유수정리에 의해, 테일러정리에 의해 이런말 반드시 포함시켰는데 당연히 이런것들이 점수를 온전하게 받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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