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거름 하수혜 유아임용 공지사항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만의 하쌤! 하수혜 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살아낸 2025년을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많이 힘드셨지요? 아침에 여러분들을 만나 서로를 격려하며 나눈 인사 속에 수만가지 감정이 북받쳐 저도 눈물이 날뻔 했었거든요.
시험 시간 내내 기도만 하며 버틸 수 밖에 없는 저를 보며,,,, 참으로 미력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 힘들기도 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께 오늘 시험은 어떠셨나요?
어떤 분에게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시험-.
어떤 분에게는 다른 해보다 특별히 더 어렵게 느껴졌던 시험-.
어떤 분에게는 내 실력을 검증하기 충분한 매력적인 시험-...... 이었을 겁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책을 집필하고, 여러 해 시험을 분석했던 강사의 입장에서
올해 시험에 대한 간단한 저의 소회를 남겨드리는 것이,
불안과 외로움의 끝에 서 있을 여러분들을 위한 도리일 것 같아 이렇게 공지 게시판을 열게 되었습니다.
논술과 교육과정 문제지를 처음 받고 들었던 생각은, 선생님들께서 어렵게 느끼셨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교육과정 A형 1번부터 찾아서 고쳐쓰라는 문제가 서술방식을 애매모호하게 던져주어, 이를 서술하는 데에 있어 당황하셨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A형에서 시간이 부족했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들은 문제가 난해했다기 보다 서술형이 많다보니
경험했던 문제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를 하신 분들, 답안을 다 작성하지 못한 분들이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시험문제에서 다룬 내용이나 유형들은 저희가 문제풀이나 모의고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었던 내용들이란 생각이 들어,,,,,
많이 긴장하거나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역량으로 충분히 해결하고 오셨을 문제들이었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 예로 유괴에 대한 문제가 나올 것에 대비하여 1회차 교육과정 B형 1번 지문에 동정심 유발형에 대한 내용을 넣어드리면서
우리가 왜 이 내용을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최근 시사된 사건들을 언급드렸었지요.
문제풀이와 모의고사에서 우리가 연습하며 만들어 온 우리의 1년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나름의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러니.....우리..... 아직 이른 좌절에 눈물 흘리진 말기로 해요.
오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남겨놓은 기록들이 분명 채점자분들의 눈에 반짝반짝 별처럼 박힐테니, 이제 담대하게 결과의 시간을 기다렸으면 합니다.
저 또한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여러분께 가장 도움되는 길을 가고자 합니다.
이번 주 수, 목 중 해설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일정을 잡을 예정이며 11월 22일경 포옹데이를 마련하여 2차 특강을 열어볼까 합니다.
스터디 구성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날 참여하셔서 2차 준비를 위한 벗들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제가 담담하게 써내려 온 소회가 건방지게 느껴지셨다면(ㅜㅜ) 그 노여움은 거두어 주시고..... 함께 했던 시간에 대한 하쌤의 언어를 따뜻하게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 만큼은(너무 잔인한가요...) 하고싶었던 것, 드시고 싶었던 것 마음껏 하고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여서 빛났고 아름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지원팀 부언 11월 22일 2차 특강은 2025년 하수혜 유아 직/인강 기수강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2차 준비 및 시험 개요에 대한 하루 특강임을 알려드립니다. 직강 참석자중 2차 스터디 희망자는 구성 지원하며 기수강생 전원 인강 제공 예정입니다.
올 한 해 충분히 노력하셨고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