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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교수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간략 수기를 써볼께요! 저는 막학기까지 대학원을 병행한 초수였고 한이수쌤 연간 패키지를 인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교육학 만점을 받았습니다. 교육학이 전공보다 상대적으로 배점이 낮지만, 교육학 시험을 먼저 치르고 전공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앞에서 교육학을 망쳐버리면 멘탈이 많이 흔들려 전공시험에서 실수를 남발할 수 있습니다(임용은 정말 멘탈싸움입니다ㅜ) 내가 모르는 건 남들도 모를 가능성이 크고 다들 실력이 비슷 비슷하기 때문에 내가 아는 것을 틀리지 않는 것이 무척 중요해요. 따라서 교육학을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잡아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저는 교육학 시험을 치른 뒤 좋은 느낌을 받았고 이 자신감을 갖고 전공시험을 치러 전공 역시 고득점을 하였습니다. 또한 1차 컷플이 높은 편이여서 이후 면접 준비도 큰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모든 선순환은 교육학을 끝까지 잡고 간 데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이수쌤을 선택한 이유는 이전에 대학원 수업 과제준비를 하면서 이수쌤 유튜브 강의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전달력도 좋으시고 이해도 쏙쏙 잘 가게 설명을 해주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저의 특성상 할 때는 열심히 하지만 놔버릴 때는 확 놔버리는 등 꾸준함이 부족한 것이 장기적인 공부에 있어 위험 요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에너지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에너지를 아끼고자 인강수강을 원했기 때문에 인강생도 매주 첨삭을 해주셔서 공부를 점검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는 이수쌤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교생실습이 있던 5월 한 달과 그간 밀린 공부를 하는 6월을 제외하고 거의 빼먹지 않고 매주 첨삭을 받았던 것 같아요.^^ 교육학은 너무나 휘발성이 강해서 계속 까먹고 외우는 것의 반복이기 때문에(그래서 지지부진하고 하기 싫을 때도 많기 때문에ㅠ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이수쌤 첨삭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문풀때부터 첨삭을 받지 않는 것도 서본결이 다 있는 전체를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풀때는 답안을 타이핑 했고, 모고부터 실전과 같이 교육학 시험지에 손으로 적었습니다. 꼭 손으로 써보는 연습을 해보시길요! 확실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더 긴장되고, 수정하는 방법도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수쌤은 문풀과 모고 양이 많은 편이지만 매일매일 하나씩 풀어보고 싶어 타 교육학 교수님의 모고도 동기에게 얻어서 풀었습니다. 많이 쓰다 보니 내가 주로 쓰는 서론 결론이 자연스럽게 잡히고 주제문과 연계하는 적용도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동화시키면 실전에서 기계처럼 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실제 시험장에서도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여러 번 저의 답지를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회독과 암기의 경우 저는 저의 서브노트를 만들고 이걸 무한 회독하는 방식을 했습니다. 이수쌤 강의를 기반으로 교육학 7과목 모두 여러 자료를 섞어서 만들었어요. 교육학은 딱 답이 정해져 있는 것도 있는 반면(명칭 등),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도 있는데(장점, 고려사항 등등) 후자의 경우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여 제게 더 와닿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서브를 만드느라 상반기에는 교육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하루 공부시간의 반절 정도 되었고 서브노트가 1차로 완성된 이후에는 2시간 이하로 공부시간을 줄였습니다. 저는 저의 말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아서 서브를 만들었고 그 덕을 톡톡히 보았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날까지 계속 수정보완을 거쳤기 때문에,,ㅎ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하시면 꼭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이수쌤 하반기 교재 회독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 시중에 올라와 있는 유튜브 강의 듣기(이해가 부족할 때), 교육학 문제집 사서 풀기(개념의 중요도 파악하기 위해), 교육학 전화스터디(암기가 잘 안되는 과목) 등등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또, 까페에 궁금한거 질문하면 이수쌤이 피드백도 빨리 주시고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질문게시판도 종종 이용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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